메디치경영/명언

네가 진짜 원하는 게 뭐냐?

김부현(김중순) 2010. 12. 27. 21:02

나는 그동안 두려웠던 것이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내가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

그래도 가차없이 시간이 흐른다는 사실이.

하고 싶은 것 속에서 괴로워하며 우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우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더 괴로울까?

 -영화 <허니와 클로버>중에서, 

 

-PHOTO :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무턱대고 우리는 "그냥 하고 싶은 걸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고 싶은 걸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첨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원하는 일,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

그러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러니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일하는 곳에서 꿈을 이루는 것은 더 대단한 일 아닌가?

어디에 있느냐는 문제가 아니다.

어디로 가고 있느냐가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