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경영/변화-혁신

미국 갑부들의 최후

김부현(김중순) 2011. 11. 7. 23:00

1923년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경제계 거물들 9명이 시카고 비치호텔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세계 제일의 철강회사 사장 찰스 슈왑

-세계 최대 전기회사 사장 사무엘 인슐

-세계 최대의 가스회사 사장 하워드 홉슨

-세계 최대 전매회사 사장 아이바 크루거

-국제 복지은행장 레온 프레이저

-뉴욕 증권거래소 사장 리처드 휘트니

-뉴욕 주식시장의 양대 큰 손 아더 코튼과 제스 리버모어

-하딩 내각의 내무장관 앨버트 폴

 

 

그로부터 25년 후, 1948년 그들을 추적 조사하였습니다.

 

-찰스 슈왑은 5년간 빚으로 생활하다가 무일푼으로 사망

-사무엘 인슐은 법망을 피해 도망 다니다 빈털터리로 객사

-하워드 홉슨은 정신병자

-아이바 크루거 파산

-레온 프레이저 자살

-리처드 휘트니 감옥에서 출소

-아더 코튼 파산후 사망

-제스 리버모어 자살

-앨버트 폴은 감옥에서 출소

 

 

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을 거두었고 막대한 돈을 벌었지만 결국 처참한 실패로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흔히들 우리는 돈을 버는 것을 인생에서의 성공과 동일시합니다.

 

물론 경제적 성공 역시 우리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정작 돈보다 더 소중한 것들, 즉 성실, 마음의 평화, 타인에 대한 사랑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가치들을 균형 있게 추구할 때 진정한 의미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인생에서 진정으로 성공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이러한 가치들을 균형 있게 추구할 수 있었을까요?

사람마다 각기 다양한 교육과 가르침을 받아왔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은행가 존스 홉킨스의 말입니다.

"최상의 균형 잡힌 교육은 좋은 책들을 모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