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의 숲속 디저트 카페, "보몽드(Beau Monde)"
숲과 정원, 푸른 잔디공원을 품고 있는 부산 최대의 디저트 카페 보몽드, 8천평에 이르는 카페는 거대한 하나의 숲속 궁전이자 쉼과 휴식의 공간이다.
보몽드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구기길 19-9(장안읍 반룡리 56-1)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에서 직선거리로는 2.7km, 차량으로는 5분 남짓 소요된다.
규모는 8천평에 이르는 유럽의 거대한 성을 연상시킨다. 카페로는 역대급 규모다. 단순히 규모만 큰 것이 아니다. 넓은 주차장, 아름드리 나무가 빼곡한 울창한 숲, 분수공원, 잔디광장, 인어상 등을 품은 자연학습장이다.
프랑스어인 ‘BEAU MONDE’는 "아름다운 정원"을 뜻한다. 정원에 들면 누구나 영화속 주인공이 된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주차장에 들어가는 길은 숲터널이다.
카페는 주차장에서 보이지도 않고 멀리 떨어져 있어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산책길을 200미터 정도 가다보면 카페에 이른다. 가는 길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경 그 자체다.
주차장에서 카페까지는 낮은 동산을 넘어야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곳곳에 자리한 정자와 간이데크, 은행나무길, 분수대, 그리고 그림 같은 잔디정원,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다양한 청동 인어상을 보면서 걷는 산책로는 아름다운 철학의 길이자 시인의 길이다.
오픈일은 2022년 9월 9일이며,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2시까지다.
카페입구다. 유럽의 고풍스런 모습을 풍기는 카페에 들어서면 마치 프랑스에 온 듯한 이국적인 모습이다.
카페 내부의 모습이다. 메뉴는 다양하며, 층고는 무려 10미터, 3층 높이다.
카페를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카페를 떠나면 가수 양지은이 부른, "사는맛" 이라는 노랫말이 떠오를 것이다. 일상이 덜컹거리고 생각이 뒤엉킬 때 들리면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단순히 카페가 아닌 자연공원이자 마음공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