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일부터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아아,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자리에 누운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약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까지도 변화되었을지!........................................................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의 지하묘지에 있는 한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무덤 앞에 적혀 있는 비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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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기저귀가 축축한 아기뿐이다" - 유대인 속담
"변화를 원한다면, 네 스스로 먼저 그 변화가 되어라." - 간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한다.
변화를 싫어하기에 우리는 신이 아니라 인간인지도 모른다.
변화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변화로 인한 불편함 때문이다.
"지금껏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왜 바꾸려고 하지?"라는 말을 남발하는 것도 변화에 저항하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변화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데 우리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
누구나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면 오히려 변화의 의미는 퇴색될 것이다.
그리고 변화의 3대 원칙은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일부터"이다.
내가 먼저 변하면 이웃도 변하고 나라도 세상도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