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큐레이터/책쓰기

<마키아벨리처럼 출근하고 공자처럼 퇴근하라>

김부현(김중순) 2017. 1. 3. 10:33

<마키아벨리처럼 출근하고 공자처럼 퇴근하라>, 2017.1. 한솜미디어.


2017년 새해 벽두,

오랜 진통 끝에 5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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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키아벨리처럼 출근하고 공자처럼 퇴근하라 : http://hansombooks.blog.me/220943520836


2.마키아벨리처럼 출근하고 공자처럼 퇴근하라 : http://hansombooks.blog.me/220949244702


철학자인 공자와 전략가인 마키아벨리가 오늘날의 리더로 변신한다면
누가 더 유능한, 더 바람직한 리더상을 가졌을까?
유능한 리더는 철학자여야 하는가? 전략가여야 하는가?

『군주론』이 지향하는 가치는 평화 시에는 정치가 있는 둥 마는 둥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잘하는 정치다.
그러나 최근 정치가 사회 전면에 대두되어 온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다.
화염병 대신 촛불을 든 수많은 국민이 광장으로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사실이다”라고 했던 플라톤의 말을 곱씹어 보면 촛불을 드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평소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사람이라면 “군주는 국민으로부터 미움이나 경멸을 받지 말아야 한다. 나아가 미움과 경멸둘 중 하나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권력이 위태롭다”는 마키아벨리의 가르침을 되새겨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