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3

노무현의 꿈, 업적 인정해야 보수도 발전한다

4·29 재·보선이 한나라당의 '0 대 5' 패배로 끝난 뒤 한나라당과 청와대는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책임론이나 당 쇄신 같은 문제는 언급될 가능성조차 없어 보였다. 선거 하루 다음날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홍준표 당시 원내대표는 "어제 선거로 가슴들을 졸이셨는데 거..

노무현, 그는 불가능한 꿈을 꾸는 자들의 짱이었다

우리의 죄목은 늘 불가능한 꿈을 꾼다는 것이었다. 80년대에 우리가 하는 일에 가능성이 있느냐고 한 사람이 물었다. 그때 “들판에 홀로 핀 들국화를 외롭다고 노래하는 것은 시가 아니듯, 가능성이 있다고 저항하는 것은 기회주의자의 처신이다. 우리는 불가능하기에 그 꿈을 향해 우리를 던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