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타고난 성격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간혹 예전과 달라졌다고 느끼는 것은 인격이나 의식 수준이 변했기 때문이다. 도덕이나 양심 차원에서 ‘변한 척’ 하는 것이다. 경영 컨설턴트이자 기업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윤태익 인경영연구소장은 ‘살아가는 에너지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인간을 ▷머리형 ▷가슴형 ▷장(腸)형으로 구분했다.‘머리형’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지식`정보를 중시하는 이성파이고, ‘가슴형’은 분위기, 느낌, 인맥 등을 소중히 여기는 감성파 스타일, ‘장형’은 체험과 경험을 우선하는 행동파로 특징지을 수 있다. 머리(이성 지향)·가슴(감성 지향)·장(臟·야성 지향)형의 세 가지로 구분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전히 어느 하나에 속하기보다는 혼합형이다.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