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그간 강의 때도 여러번 언급했고, 많은 관심을 끌었던 수영현대가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을 받아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부산 재건축 빅4(남천삼익비치, 동래럭키, 우동 삼호가든, 수영현대) 중 하나로 불렸던 '수영현대'가 최종적으로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았다. 앞서 내륙의 대장주로 불렸던 '동래럭키'는 예비안전진단(현장조사)에서 발목이 잡힌 상태여서 부산의 주요 재건축 사업장 중 남천삼익비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제동이 걸렸다. 최근 부산 수영구청은 2021년 9월 17일 '수영현대 재건축조합설립취진위원회' 에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결과 55.05점으로 C등급(유지보수)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했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번째 관문이자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