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정 : 양주역-양주시청-불곡산 정상(상봉)-상투봉-임꺽정봉-대교아파트
-소요시간 : 3시간 30분(slowly)
-거리 : 6.8km
불국산으로도 불리는 불곡산은 해발 47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으로 나와 있다.
양주시 유양동 및 산북동의 경계에 솟아있으며 서울 근교의 다른 산과 달리 주말에도 붐비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산의 규모는 작으나 기암들로 이어진 오밀조밀한 산세를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 2번 출구에서
산행들머리인 양주시청까지 도보 10분 거리.
버스는 한 정거장...
양주시청 옆 양주시의회 건물 옆쪽으로
등산로 입구 입니다.
계단을 오릅니다.
반짝 추위와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했지만
하늘빛이 청명합니다.
오가는 이들을 위한 작은 배려....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푸른 하늘에 풍덩 뛰어들고 싶습니다.
십자고개입니다.
정상까지 300미터....
양주역을 출발....
양주시청-제1보루-제2보루-갈림길을 지나
천천히 1시간 30여분을 오르면
드뎌 불곡산 상봉(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부 계단......
목책 계단을 오르면 정상, 상봉입니다.
정상은 암릉지대입니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임꺽정봉입니다.
가까워보이지만 정상-임꺽정봉은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정상 상봉(470m).... 표지석입니다.
산행날머리인 대교아파트가 내려다 보이네요.
멀리 도봉산과 북한산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정상에서 본 임꺽정봉입니다.
정상에서 425봉을 지나....
상투봉에 도착합니다.
상투봉에서 본 임꺽정봉....
상투봉에서 본 정상 상봉과 동두천입니다.
곳곳에 눈이 녹지 않은 흔적.....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불곡산은 암릉구간이 많고
암벽 줄타는 구간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임꺽정봉입니다.
임꺽정봉을 내려가는 철계단이 제법 아찔합니다.
여기서부터 대교아파트까지는 아주 편안한 길입니다.
불곡산은 편안한 구간과 암릉구간으로 구분됩니다.
* 양주시청- 정상 = 편안한 길
* 정상-임꺽정봉 = 암릉구간
* 임꺽정봉-대교아파트 : 편안한 길
양주의 보물,
불곡산은 도봉산의 새끼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지척에 있는 도봉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찾지 않는 산.....
불곡산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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