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경영/독서

<50세, 빛나는 삶을 살다>

김부현(김중순) 2011. 11. 5. 10:14

별들은 나이를 세지 않는다!
무언가를 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50세 이후 인생의 전성기를 산 특별한 30인의 생애

젊음과 늙음의 경계가 언제인지는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

젊은 시절을 누리다가 어느날 갑자기 늙게 된다고들 생각하게 되지만, 누구나 늙음의 징후가 다가오는 것을 조금씩 느낀다.

노년이 다가오게 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조금씩 줄게 되고 머리 회전도 더뎌짐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쉰 살이 넘어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여기 그 해답을 알려주는 위대한 인물들이 있다.

젊은 시절을 잘 마무리하고 평온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준비 단계인 50세. 『50세, 빛나는 삶을 살다』는 앙리 마티스, 코코 샤넬, J.R.R. 톨킨, 모리스 라벨, 미구엘 데 세르반테스, 귀스타브 에펠 등 50세 이후에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30인의 생애를 조명한 책이다.

50세 이후에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며 생애의 각별한 과업을 달성한 위인들의 경이로운 삶의 행적을 통해 나이듦의 미덕, 그 성숙함에 대해 예찬한다.

이 책에서는 쉰 살 이후가 되어서야 빛을 본 인물들 30명의 이야기를 모아 놓았다.

우리 삶을 혁명적으로 바꾸어놓은 발견 혹은 창조를 통해 세상마저 변화시킨 위대한 인물들의 삶이다.

뒤늦게 발견한 재능을 꽃피운 이들의 업적은, 나이가 존경을 받기보다는 터부시되는 이 시대에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도전-관심의 지평을 넓히다
71세 코코 샤넬 패션계를 다시 평정하다
61세 알프레드 히치콕 <사이코>를 찍다
67세 조세핀 베이커 뉴욕 카네기홀 컴백 무대에 서다
60세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을 발표하다
93세 테오도르 모노 티베스티 산맥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다
83세 앙리 마티스 <청색 누드>를 제작하다
62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태양계의 구성을 재정립하다
65세 프랜시스 치체스터 경 단독 세계일주를 마치다

열정-일상의 삶을 황금으로 만드는 연금술
52세 세자리아 에보라 전 세계의 디바가 되다
58세 미구엘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를 쓰다
55세 존 펨버턴 코카콜라를 만들다
74세 알렉산드라 다비드 넬 티베트 여행을 하다
72세 넬슨 만델라 아파르트헤이트에 종지부를 찍다
71세 가츠시카 호쿠사이는 <후가쿠 36경>을 그리다
91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구겐하임 미술관을 완성하다
90세 콤파이 세군도 쿠바의 재즈 거장이 되다

기본적이고도 은근한 솜씨-인내
63세 엠마뉘엘 수녀 넝마주이들을 도우러 떠나다
76세 클로드 모네 <수련> 연작을 그리다
62세 J. R. R. 톨킨 《반지의 제왕》을 발표하다
57세 귀스타브 에펠 파리에 에펠탑을 세우다
65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푸가의 기법>을 만들다
54세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를 그리다
69세 오귀스트 피카르는 수심 3,050미터까지 내려가다

삶의 최고조에 이르는 순간-몰입
53세 레이 크록 맥도널드 1호점을 열다
55세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인쇄술을 발명하다
83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최고의 바이올린을 제작하다
62세 루이 파스퇴르 광견병 백신을 발견하다
68세 오귀스트 로댕 <대성당>을 조각하다
53세 모리스 라벨 <볼레로>를 작곡하다
52세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 자유의 여신상을 완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