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집값이 요란하다.
하루가 다르게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역대급 상승폭을 이어가고 있다.
https://v.daum.net/v/20250616140300423
서울 집값 상승폭 다시 확대…오르고 또 오른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종합(아파트 및 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달인 지난 4월 대비 0.38% 상승했다. 상승률이 전달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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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언론과 방송들도 앞다투어 상승장에 불을 지피고 있다.
실제 지방은 하락세지만 서울 집값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양극화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다.
https://v.daum.net/v/20250616204742763
토허제 확대에도… 서울 집값 다시 상승폭 키웠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으로 상승세가 주춤했던 서울 집값이 지난달 다시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서초·송파·강남) 집값은 1% 가까이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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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왜 서울 집값만 오르냐고 의아해 한다.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을 것이고 그 이유는 100가지도 넘을 것이다.
그러나가장 큰 요인은 오랫동안 누적되어온 공급부족의 결과라 생각한다.
공급이 부족한데 집값이 안 오를 이유가 있겠나?
공급이 부족한데 그 어떤 정부 정책인들 약발이 있겠나?
사실 서울의 공급부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따라서 시장 상황에 따라 일시적 등락은 있겠지만 결국은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공급부족은 주택보급률이 아닌 OECD에서 사용하는 '인구 1000명당 주택수' 통계가 잘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제 우리나라는 주택보급률을 없애고 '인구 1000명당 주택수'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OECD의 '인구 1000명당 주택수'
국민소득 4만불을 앞둔 우리나라도 이제는 양적지표인 주택보급률 대신 '인구 1000명당 주택수'라는 질적지표를 중시해야 한다. 주요 선진국들은 주택보급률 대신 '인구 1000명당 주택수' 통계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통계를 내고는 있다. OECD에서는 '인구 1000명당 주택수'는 462채가 적당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인구1000명당 주택수'(2021년)는 꾸준히 상승하고는 있지만 전국 423.6채, 서울 402.4채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전국 대비 서울의 주택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울의 경우 OECD 기준 462채에는 40채가 부족하다. 40채는 작은 수치가 아니다. 이를 우리나라 5천만 명에 대입해 보면, 200만 채의 주택이 부족하다. 200만 채는 서울의 전체 아파트보다 더 많은 수치다.
서울의 전체 주택수는 387만호 인데 이중 아파트가 171만채 이므로 서울 전체 아파트보다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해야 OECD 기준에 맞출 수 있다.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싶기는 하지만 어쨌던 우리나라는 역대 늘 주택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 중에서도 서울의 공급부족은 누적되어 왔다. 그래서 서울 집값이 오르는 것이다.
그럼 왜 유독 서울은 공급이 더 부족했을까? 아파트 지을 땅이 없어서가 아니라 수도 서울이라는 프리미엄을 위해 오랫동안 정부 정책을 통해 일부러 공급을 줄여왔기 때문이다.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다루기로 한다.
https://v.daum.net/v/20250621090345883
서울 집값 상승, 입지 좋은 재건축 단지가 이끌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사실 서울 아파트값은 올봄 이미 상승 기조로 돌아섰다. 여기에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금리가 하락 추세로 돌아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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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613120051320
서울 집값 상승 확산… ‘진보정부 땐 오른다’ 기대감 깨야[사설]
서울 집값이 심상치 않다. 19주 연속 상승세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주의 상승률이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값을 자극하는 요인이 수두룩해 ‘이상 과열’ 기류에 대한 우려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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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612172318101
새정부 기대감에 서울 집값 상승…매물 거두고 계약파기 요구도
6·4 대선 직후 첫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올 초부터 들썩였던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집값 오름세가 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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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612140300577
“강남도 강북도 펄펄 끓는다”…서울 집값, 올 들어 최대 상승폭
서울 아파트값이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 행진하고 있다. 작년 여름 ‘불장’ 수준의 상승세다. 서울 선호 지역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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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610183726588
[이슈체크] 서울 집값 상승폭 커져…李 정부 '공급 확대' 전략은?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 서울 집값 상승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강남 3구와 용산구를 넘어 성북구와 노원구, 금천구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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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619192102427
서울 집값 주간 상승폭 7년만에 최대...전세자금대출도 조인다
금융위원회가 전세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19일 금융위는 부동산 경기가 상승하면서 가계대출도 폭증하자 그동안 DSR에 포함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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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621070704757
다락같이 오르는 서울 집값…'쫒기듯 신고가 계약'
"12년 만에 최고치!(성동구)" "통계 이래 최대폭 상승!(마포구)" 서울 집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고공행진하던 집값이 서울 전역으로 퍼지면서 '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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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622065231906
'서울 후끈, 지방 썰렁'…집값 기대 온도차 5년 만에 최대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올해 들어 서울과 지방 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격차가 2020년 집값 급등기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이달 셋째 주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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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js1906.tistory.com/2637(인구가 감소해도 집값이 하락하지 않는 이유)
인구가 감소해도 집값이 하락하지 않는 이유
우리나라의 인구수 정점은 2020년이었다. 향후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보기 때문에 2020년 인구를 최고치로 봐도 무방하다. 2020년 5,180만명이었다가 2021년 19만명, 2022년 20만명이 감소해 5,140만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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