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읽다 195

서울 강남 '압구정현대' 89억5천에 팔렸다

압구정아파트 89억 5천만 원에 팔렸다…"양극화 뚜렷" 압구정아파트 89억 5천만 원에 팔렸다…"양극화 뚜렷"▲ 서울 아파트, 직전 최고가 대비 매매가격 수준별 비중올해 들어 서울 강남·서초에서 팔린 아파트 10건 중 3건 이상은 직전 최고가…www.msn.com강남 아파트 10건 중 3건 '직전 최고가' 경신…"양극화 뚜렷" 강남 아파트 10건 중 3건 '직전 최고가' 경신…"양극화 뚜렷"1∼2월 서울 아파트 거래 46%, 직전 최고가 근접…'노도강' 상대적 위축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올해 들어 서울 강남·서초에서 팔린 아파트 10건 중 3건 이상은 직전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www.msn.com"지금이 기회" 부동산 '영끌족' 돌아왔다?... 전문가들 "영향 단기·제한적" "지금이 기회" ..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쓰고, '주택거래허가구역'이라 읽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글자 그대로 그 대상이 토지인데 왜 아파트 규제로 변질되었나?얼마 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린 서울 강남의 집값이 계속 치솟고 그 상승세는 인근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거나 예정되어 있는 아파트 값이 연일 천정을 뚫고 있다. 주변에서 자주 묻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에 대한 규제인데 왜 아파트 값이 뛰느나!"고. 일반인들이라면 생각할 수 있는 궁금증이다. 부동산 정책이 어떻게 변질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진행과정을 보자. 2020년 6월, 서울시는 이른바 '잠삼대청(잠실, 삼성, 대치, 청담)'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토지에 주로 적용됐던 규제가 도심 및 주거단지에 처음 도입되었다. "투기수요..

서울 집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지방은 미분양 지옥, 서울은 신고가 불장" 부동산 양극화, 두쪽 난 한국 "지방은 미분양 지옥, 서울은 신고가 불장" 부동산 양극화, 두쪽 난 한국[땅집고] 지난달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신현대12차(☞단지정보 알아보기) 170㎡(이하 전용면적)가 7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전 직전 최고가 67억원을 뛰어넘은 가격이다. 이 주택은 방송www.msn.com강남-마용성에 ‘투기 바람’ 거세다…“초양극화 시작” 강남-마용성에 ‘투기 바람’ 거세다…“초양극화 시작”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서울 주요 지역에 부동산 투기 바람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적은 데 매물 회수·호가 급등이www.msn.com금리 인하에 꿈틀대는 부동산 시장..

부동산을 읽다 2025.03.05

자영업자는 망해도 되고, 건설사는 망하면 안되는가?

'미분양이 사람 잡네, 미분양이 국민들 괴롭히네'.... 부동산시장이 어려워지자 언론들은 앞다투어 또다시 '미분양 최대', '건설사 줄도산 우려' 등의 섬뜩한 헤드라인으로 나라가 망할 것처럼 난리법석을 떨고 있다. 자영업자 폐업은 별일 아니고, 건설사가 망하면 나라가 거들난다는 식의 논조를 이어온게 오랜 패러다임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2023년 필자가 , 서문 '언론사와의 인터뷰' 중 '최근 미분양이 증가해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대로 가다가는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될 것이라는 데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에서 밝힌 바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미분양에 대한 언론과 정부의 접근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앞서 언급했던 건설사발 미분양위기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요. ..

부동산을 읽다 2025.03.04

부산은 결코 '노인과 바다'가 아니다

며칠 전, 부산 부동산 시장을 뒤흔들 빅뉴스.... 부산에서 17년 만에 엄청난 규모의 그린벨트 해제 뉴스가 나왔다. 면적이 자그마치 494만 평에 이른다. 물론 그린벨트가 해제되더라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서 제약이 따른다. 그러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는 말 자체가 투자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반증이다. 투기가 우려되니까, 상승할 것 같으니까 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규제를 가하는 것이다. 부산의 그린벨트 해제 3곳 중 하나는 제2에코델타시티다. 박형준 시장이 취임하고 제2에코델타시티 계획을 발표했을 당시만해도 크게 호응을 얻지 못했다. 에코델타시티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데 무슨 제2에코델타시티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당시에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었지만 발빠른 투자자들이 이미 많이 진입했다...

부동산을 읽다 2025.03.02

전원주택은 가고 '농촌체류형쉼터'가 온다(2025.1.24.시행)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5년 1월 25일자로 시행되는 '농촌체류형쉼터' 관련 농지법 일부 개정 및 운영지침을 발표(2025.2.13.)했다.농촌체류형쉼터 개정 이유도시민의 농촌 유입 및 정착 지원-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이 체험 및 단기 거주를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장기적으로 농촌 인구 유입을 유도기존 쉼터 운영상 문제점 보완-일부 쉼터의 시설 노후화, 이용률 저조, 운영 미흡 등의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정-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 강화-농촌진흥청, 지자체 등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역할을 명확히 규정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농촌 관광,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 기대-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일자리 창출주..

서울 알짜 재건축 래미안 전성시대...한남4,신반포4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25년 1월 한남4구역에 이어 총 공사비 1조300억원 규모의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수주에 성공했다. 2025년 2월 18일 도심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4차아파트재건축조합은 지난 17일 삼성물산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 공문을 보냈다. 이에 삼성물산은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으로 전해진다.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4차는 1979년 준공됐다. 200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며 재건축 추진을 본격화했다. 신반포4차는 향후 재건축을 통해 로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1829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조300억원이다.조합은 지난 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을 진행했지만, 삼성물산 단독 참여로 유찰된 바 있다. 이후 조합은 재공고를 ..

2025년 재건축 안전진단 폐지+총회 온라인 전자투표 인정

-2025년 시행되는 재건축 패스트트랙 관련 내용변경 전변경 후시행일자재건축 안전진단재건축 진단2025.6.4.~재건축 진단30년 이상 아파트 재건축 진단 폐지2025.6. 4.~조합 총회 투표 총회 온라인 전자투표 인정 2025.12.4.~추진위원회정비구역 지정전 추진위 구성 허용2025.6.4.~토지등소유자 동의  방법  토지등소유자가 정비계획 입안 요청, 입안 제안,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 중 어느 하나에 동의하면 다른 동의도 한 것으로 간주2025.6.4.~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 통지 기간120일에서 90일로 단축(재개발 30일 연장 가능)2025.6.4.~조합설립 동의 요건토지등소유자 1/2에서 1/3로 완화2025.6.4.~결국 2025년 6월부터 시행되는 패스트트랙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속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