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열정, 가족을 향한 애정"이 <마지막 강의>의 화두였다.
2008년 우리나라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 책의 저자 랜디 포시(Randy Pausch), 그는 카네기멜론대학의 컴퓨터공학 가상현실을 전공하는 교수이자, 한 여자의 남편이고, 세 아이들의 아버지였다.
이 책을 집필할 당시 이미 그는 세상을 떠날 티켓을 예약해 놓은 상태였다. 암 중에서도 가장 생존율이 낮다는 췌장암 말기 환자였던 그는 2008.7.25 50세의 일기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는 이 세상에 없지만 그의 <마지막 강의>에 전 세계가 열광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시한부 삶을 살고 있었지만 긍정적인 자세로 죽는 그 순간까지 꿈을 향한 열정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 그리고 가족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을 것이다. '오프라윈프리 쇼'에 출연하여 강연한 그의 마지막 메시지는 “이 강의는 그 누구를 위한 것보다 나의 사랑스런 아이들 딜런, 로건, 클로에를 위한 것이다. 그 아이들이 자라면 이 강연을 보게 될 것이다.” 였다.
사형선고를 받아 놓은 상태라면 누구나 '할 수 없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할 수 없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할 수 있다고 말하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집중하자.
할 수 없는 이유를 찾는 것보다 할 수 있는 이유를 찾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다.
삶은 짧다.
그리고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비디오처럼 재생할 수도 없다.
오늘에 감사하고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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