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통영에는 두 가지 유명한 사실이 있다. 물론 대부분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 중 하나는 16세기 왜구의 침략 때 구국에 큰 역할을 했던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라는 것이었다.

그 당시 삼도 해군기지가 지어졌고, 오늘날 통영이라는 이름의 어원인 통제영이라 불리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크리스탈 같이 맑고 깨끗한 호수 같은 바다와 150여 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주요 관광지라는 것이다.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아마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미륵도 관광특구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미륵산을 오르내리는 환상의 케이블카다.

오가는 시간만 약 20여분 정도 소요되니...

암튼 좀 길다.

 

케이블카 하단부 출발지점

 

멀리 상단부가 보인다.

케이블카는 6인승이다. 

 

케이블카 중간지점에서 본 통영시가지

 

그리고 (    )바다.... 

 

출발한지 10여분, 정상부

정상부 오른쪽 전망대가 한산대첩 전망대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맞딱뜨리게 되는 모습 

편의점, 특산물 코너, 간단한 먹거리까지 모두 있다.

그 중 으뜸은 통영꿀빵... 

 

한산대첩 전망대, 일명 신선대 전망대에서 본 통영 앞바다 

 

 

신선대 전망대에서 본 미륵산 정상

전망대에서 200미터, 10분 소요 

 

 

 

 

 

 

통영 미륵산은 불교에서 유래된 산으로 일명 "용화산" 이라고도 불린다.

미륵산에는 곳곳에 불교 사찰이 많이 있다.

특히 용화사, 도솔암 , 관음사, 미래사, 천음사 등 이름 있는 사찰이 있으며,

석가모니 부처님 다음으로 부처가 될 미륵 부처님이 내려온다는 설이 있는 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