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이 사람 잡네, 미분양이 국민들 괴롭히네'.... 부동산시장이 어려워지자 언론들은 앞다투어 또다시 '미분양 최대', '건설사 줄도산 우려' 등의 섬뜩한 헤드라인으로 나라가 망할 것처럼 난리법석을 떨고 있다. 자영업자 폐업은 별일 아니고, 건설사가 망하면 나라가 거들난다는 식의 논조를 이어온게 오랜 패러다임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2023년 필자가 , 서문 '언론사와의 인터뷰' 중 '최근 미분양이 증가해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대로 가다가는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될 것이라는 데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에서 밝힌 바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미분양에 대한 언론과 정부의 접근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앞서 언급했던 건설사발 미분양위기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