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심도 건설 가시화…주변 땅값·상권 벌써 들썩 최근 정부의 민자적격성조사에서 통과되어 '사상 학장IC~해운대 송정'까지 22.9㎞ 지하고속도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학장IC, 진양사거리/부산시민공원, 벡스코, 해운대신시가지, 오시리아관광단지, 송정 등 진출입로가 예상되는 6개 지역의 땅값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진출입로를 우리 동네에 설치해 달라는 요구도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부산 사상~해운대 구간의 대심도 사업이 정부의 민자적격성조사대상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본궤도에 오르게 되자 주변 상권과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심도가 완공되면 사상구에서 해운대구까지 이동하는 데 드는 시간이 1시간 이상에서 20분 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대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