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해운대 대심도 2

사상~해운대 대심도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사상~해운대 30분’ 지하 고속도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서부산과 동부산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GS건설에서 제안한 이 대심도(大深度) 도로 사업이 1년 만에 정부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것이다. 10월 25일 부산시와 이헌승(부산진을) 국회의원실 등에 따르면 사상~해운대 고속도로가 민자 적격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 이 사업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해 1월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을 발표할 때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은 민자 적격성 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 민자 적격성 통과로 본격 추진 감전동~송정동 연결 22.8km 학장·시민공원 등 6..

부산 사상~해운대 대심도 건설 가시화

부산 대심도 건설 가시화…주변 땅값·상권 벌써 들썩 최근 정부의 민자적격성조사에서 통과되어 '사상 학장IC~해운대 송정'까지 22.9㎞ 지하고속도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학장IC, 진양사거리/부산시민공원, 벡스코, 해운대신시가지, 오시리아관광단지, 송정 등 진출입로가 예상되는 6개 지역의 땅값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진출입로를 우리 동네에 설치해 달라는 요구도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부산 사상~해운대 구간의 대심도 사업이 정부의 민자적격성조사대상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본궤도에 오르게 되자 주변 상권과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심도가 완공되면 사상구에서 해운대구까지 이동하는 데 드는 시간이 1시간 이상에서 20분 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대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