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25년 1월 한남4구역에 이어 총 공사비 1조300억원 규모의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수주에 성공했다. 2025년 2월 18일 도심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4차아파트재건축조합은 지난 17일 삼성물산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 공문을 보냈다. 이에 삼성물산은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으로 전해진다.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4차는 1979년 준공됐다. 200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며 재건축 추진을 본격화했다. 신반포4차는 향후 재건축을 통해 로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1829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조300억원이다.조합은 지난 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을 진행했지만, 삼성물산 단독 참여로 유찰된 바 있다. 이후 조합은 재공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