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 진행되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장기적인 사업이다. 긴 시간 동안 산 넘고 물 건너 아파트가 지어져 입주를 한다해도 끝이 아니다. 조합을 청산하는 일이 남아 있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새아파트에 입주하고 나면 조합청산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입주 후 1년 내 청산인을 선정하여 조합을 해산하고 청산해야 하는데 많은 조합들이 버티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청산해서 청산유보금을 조합원들에게 줘야 하는데 해산을 하지 않고 운영비와 월급으로 사용하고 있어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조합원들의 무관심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의 허술함 때문이다. 에서는 정비사업이 완료되어 입주가 끝나면 1년 이내에 조합장이 조합 해산을 위한 총회를 소집하고, 총회에서 청산인을 선임하여 조합의 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