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이 공존하는 곳, 강촌역 10:20분 청량리발 경춘선에 올랐다. 주말이어서인지 입석표까지 매진된 기차안은 마치 시골 5일장을 실감케 했다. 통로와 복도 할 것없이 기차안의 빈공간마다 추억만들기에 나선 사람들로 넘쳐났다. 왁자지껄, 고성, 시끄러운 대화들.... 경춘선에서만 느낄수 있는 향수다. 하지만 경춘선엔 그 소음도 .. 스토리가 있는 산행기/중부지역 200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