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부 장관 후보자인 LH 변창흠 사장과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행복주택 단지’를 찾아 전용면적 44㎡ 복층형 투룸 아파트를 현장점검 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후보자의 설명에 대해 재차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신혼부부에 아이 한 명이 표준이고, 어린아이는 두 명도 가능하겠네요.” 이를 두고 일부 언론과 반대 진영에서는 물고기가 물을 만난 양 신나게 몰아부쳤다. “13평, 방 두 개 아파트에 4인 가구가 제대로 살 수 있겠는가?”, “평생 공공임대에 살라고? 니가 가라 공공임대주택” 하면서 거품을 물었다. (....) 물론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이 "국토부와 LH에서 그동안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노력은 했지만, 그래도 아이 둘을 키우기에는 좀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