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중동5구역 2

부산 해운대 중동5구역, '빛의 속도'로 진행되다 사업성 놓고 비대위와 갈등

부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해운대의 마지막 남은 대단지 재개발 중동5구역, '아크로해운대'라는 하이앤드 브랜드로 최고 37층 8개동 1,125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조합원은 876명인데 지분쪼개기가 더해져 당초보다 조합원수가 급증한 구역이다. 따라서 조합원수 대비 일반분양물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 사업성이 양호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사실 그동안 중동5구역은 사전타당성 동의서 징구부터 사업시행인가 신청까지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진행되어 다른 구역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부산에서 가장 빠른 사업속도를 보여준 사업장이었다. 중동5구역 진행사항일자진행사항 2020.02.03. 사전타당성심의를 위한 동의서 징구2020.10.19.사전타당성심의 통과2021.02.28.정비구역지정 신청2022.05.2..

중동5구역, 시공사 DL이앤씨 아크로?

오산마을이라 불리는 중동5구역, 2020년 10월 사전타당성 통과, 2022년 5월 정비구역지정, 2022년 8월 추진위원회 승인, 2023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제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이다. 현재 많은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동5구역은 시공사 수주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바닷가와 엘씨티, 힐스테이트위브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부촌의 이미지와 해운대의 마지막 재개발사업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GS와 DL이앤씨가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최근 부산에서 삼호가든, 광안A구역, 촉진3구역 시공사로 선정되어 각광받는 DL이앤씨 ACRO아크로가 유력해 보인다. 오는 6월경에 시공사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 옆 해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