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만1구역주택재개발조합 2조600억원대
사업시행계획안 임시총회서 의결
-감만재개발 조감도
대우·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부산 남구 감만1구역주택재개발조합이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사업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감만1구역은 지난 2016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감만1구역재개발조합은 이날 오후 구역 내 동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8년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시행계획, 정비사업전체예산 등 8개 안건에 대해 현장투표와 서면결의서를 통해 통과시켰다.
20일 오후 부산 남구 감만1동 동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감만1구역주택재개발조합의 사업시행계획 동의 등을 위한 ‘2018년 임시총회’가 열렸다. 감만1구역의 총사업비는 2조 694억원 규모이며, 이중 건축비가 1조507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사업이다. 감만1구역은 부지 30만 6884㎡에 연면적 132만7817㎡, 9777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여기에 인접한 북항 재개발사업과 해양산업 클러스터 등의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조합원 분양 아파트 2850가구를 제외한 7000가구 안팎의 일반분양분은 뉴스테이 사업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일괄 매수해 임대분양, 운영한다.
조합 측은 이달 말까지 관할 남구청에 사업승인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검토기간은 45일간이다.
조합은 사업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오는 4∼6월 사이 분양신청, 8∼10월 사이 관리처분계획, 오는 12월부터 이주 및 철거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22년 연말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뉴스테이 사업의 장점을 살리면서 공공성이 강화한 ‘공공자원 민간임대주택 연계형’ 사업으로 대체된 감만1구역은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건축심의를 순조롭게 통과하는 등 전 부문에서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사업시행인가 이후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까지 한달음에 내달려 재개발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세계일보>, 2018.1.21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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