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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만1구역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총회 현장 스케치(2020.6.27.)

김부현(김중순) 2020. 6. 27. 15:09

 

재개발 단일 아파트 단지로는 전국 최대인 9,092세대의 부산 감만1구역,

2020년 6월 27일 토요일 14시~15시까지 굿모닝부동산 앞 공터에서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그간 여러 차례 미루어져 왔지만 더이상 지체할 수 없어 야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조합의 계획은 연말부터 이주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프리미엄이 많이 상승한 상태이고 매물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만1구역 전문 굿모닝부동산

일부에서는 뉴스테이 대신 일반분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도 합니다.

당연히 일반분양으로 전환하여 분양이 잘되면 대박이겠죠.

그러나 일반분양 전환에 따른 용적율 하락과 사업이 지연됨에 따른 비용, 뿐만 아니라 감만1구역은 과거 일반분양이 어려워 여러 시공사들이 손들고 나간 경험이 있습니다. 재개발이 무산될 우려가 있었지만 뉴스테이로 기사회생한 사업장입니다. 물론 지금 분위기로는 일반분양이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추후 일반분양 시점에서 지금과 상황이 달라져 분양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7~8년 뒤 아파트 분양시장을 지금 시점에서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총회장 뒤로 공사현장이 보이는 곳이 우암2구역입니다.

착공된지 한참이 지났지만 일반분양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측과 뉴스테이로 진행해야 한다는 조합원간 갈등으로 동호수 추첨도 미루어진 상태이며, 이주비대출 승계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분양으로 갈 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암1, 우암2, 감만1구역은 공통적으로 뉴스테이연계형 재개발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공히 일반분양이 어려웠기 때문에 사업이 무산될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다시 일반분양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기에는 부작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용적율 하락과 몇 년 간 사업이 지연됨에 따른 비용 상승, 추후 일반분양 시점에서 분양이 잘 되지 않으면 그에 따른 책임은 조합원들이 져야 합니다.

 

 

매매 및 투자문의 환영합니다!

감만1구역 전문

굿모닝부동산은 '떳다방'이 아닙니다.

 

재개발구역 밖에 위치하고 있어

철거 후에도 계속 지금의 자리를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