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에 내렸다.
몽촌토성은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한강의 지류인 성내천 남쪽, 둘레는 약 2.7㎞ 정도 되는 백제 전기의 토성을 말한다.
몽촌토성은 사적 제297호로 지정되어 역사적으로 그 가치가 높으며, 서울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장마가 끝물인 무더운 한낮, 점심시간을 이용해 몽촌토성을 찾았다.
오랜만에 내리쬐는 햇살 사이로 떠다니는 뭉게구름들이 만화속 주인공인 손오공을 떠오르게 했다.
뭉게구름과 어울어진 몽촌토성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뭉게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아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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