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산행기/중부지역

안성의 낭만일번지, 금광호수

김부현(김중순) 2009. 8. 16. 19:13

안성마춤의 도시 안성의 명물, 금광호수다.

 

 

햇살이 가장 강하다는 정오경, 45만 3천여평 규모의 금광호수에 도착했다.

호숫가를 따라 이어진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름다운 곳이다.

1965년 9월에 준공된 금광호수는 V자 계곡형 호수로서 강태공들에게는 예전부터 월척의 호수로 잘 알려진 곳이다.

특히 초가을에는 이어와 씨알굵은 붕어를 낚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호수주변에는 토속음식점들이 즐비한 것이 보기에 좀 흠인것 같기는 하지만 호수를 바라보고 음식을 먹는 즐거움은 또다른 재미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