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경영/꿈과 비전

꿈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이다

김부현(김중순) 2009. 8. 31. 09:54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우리나라 20-30대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라고 한다.

하루에 35명 꼴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그들을 비난하기보다는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어쩌면 우리의 삶은 모순투성이로 이루어져 있는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어찌된 일인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은 늘 가까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순을 대하는 경험들을 통해 결국 삶을 더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모순과 고통은 삶의 친구다.

피하고 싶지만 이들은 늘 삶의 가까이에 있다.

항상 우리의 주변을 서성인다.

어차피 피하지 못할 길동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맞아야 한다.

슬픔과 아픔을 통해 우리는 경험을 배우고 꿈을 만들고 또 이루어나가기 때문이다.

누가 꿈꾸는 사람인가?

바로 슬픔 가운데서도 자신의 꿈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미래를 이야기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다.

남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내 탓으로 돌리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이다.

고통과 함께하는 삶인데도 꿈꾸는 사람들에겐 결코 외롭지만은 않다.

 

<한강산책로 응봉역 인근>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자.

꿈을 향해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꿈을 나눌 줄 알아야 한다.

꿈도 사랑처럼 베풀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고통의 크기가 커질수록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어려움에 처할수록 자신의 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