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지식창고

우당탕탕 한바탕 폭우가 지나갔다. 이런 날은 쏘다니는게 성가시다. 문득 서재 한 귀퉁이를 담아봤다. 정리정돈이 불가능한 작은 서재... but, 삶의 활력소다. 15년전 문풍지 그대로다.

인문학과 스펙 사이의 젊은이들 인문학(人文學), 라틴어로 ‘후마니타스(Humanitas)’, 영어는 ‘휴매니티스(Humanities)’다. 말 그대로 사람, 사람됨을 다룬다. 언어학,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교양의 기본 학문을 지칭한다. 후마니타스라는 말은 로마의 정치가, 웅변가, 철학자, 저술가인 ..

템플스테이 '삶 빼기' 하러 가는 사찰 체험 비운 뒤 굳어집니다, 사찰 체험 여행의 모습은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으리으리한 리조트에서 럭셔리한 휴식을 꿈꿀 수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군가는 멋들어진 빌딩이 늘어선 도심 한 가운데서 즐기는 쇼핑과 나이트라이프가 여행의 낭만이라 부..

“Anak”-Freddie Aguilar 필리핀의 국민가수이자 저항가수로 1970년대를 풍미했던 프레디 아길라(Freddie Aguilar)... 그가 불렀던 “Anak”은 필리핀 음악계의 큰 획을 그었다. 아무튼 7080에게 ‘아낙’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노랫말은 몰라도 들어보면 ‘아... 이 음악....’하고 금방 ..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중고생 선호 직업 1위가 초등학교 교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우리나라 중고생 6,291명(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호 직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요즘 청소년들은 초등학교 교..

85명 뛰어내린 마포대교 가보니 이런글이… 삼성생명과 서울시가 자살대교의 오명을 안고 있는 `마포대교`를, 삶의 희망을 주는 `생명의 다리`로 새롭게 조성해 26일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생명의 다리`는 삼성생명과 서울시가 지난달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살빈도가 높은 마포대..

'스펙 벼락치기'…대학생들, 더 바쁜 여름방학.... 최근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스펙 벼락치기'에 나섰다. 취업의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각종 속성 강의와 단기 프로그램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요즘 기업체 등에서 요구하는 스펙의 영역이 넓어진 탓이다. 천편일률..

스펙 성형, 클릭수 올려주고… 시험 대신 쳐주고… 외국계 기업 인턴인 강민호(가명·26)씨는 얼마 전 회사로부터 유튜브에 올릴 회사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라는 지시를 받고는 곧장 미국의 A사에 75만원을 보냈다. A사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조회수를 1만건씩 올려주는 데 29달러(약 3만2000..

전국에 '걷기 길'넘쳐난다...... 부처·지자체서 경쟁적으로 도보길 조성… 옥석 구분 쉽지 않아 전국 곳곳에 걷는 길이 넘쳐나고 있다. 어느 곳이든 집을 나서면 멀지 않은 곳에 길이 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길 공화국’이고 ‘길 천지’다. 전국의 걷는 길은 지난 2008년 새 정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