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고등학교만 졸업한 뒤 서울로 올라왔다.
처음 취직한 곳은 조그마한 제과점. 그땐 휴일에 쉬는 직장인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빵을 사러 오는 단골손님 중에 나와 비슷한 또래인 여자 손님이 있었는데, 좋은 직장에 다닌다는 주인 아주머니의 말에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그날도 그 손님이 다녀간 뒤였다.
"쨍그랑.' 벌써 접시를 두 개째 깨뜨렸다. 주인아주머니께 죄송하다며 거듭 머리를 숙였다.
"무슨 일있니?" "아무 일 없어요..."
하지만 이내 용암처럼 뜨거운 눈물이 쏟아졌다.
나도 좋은 환경에서 태어났더라면 지금의 내 모습보다 더 나을 수 있었다고 호소하는 눈물이었다.
아주머니는 울고 있는 내 손을 가만히 잡더니 메모지 한 장을 쥐어 주셨다. 내 처지가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만 나온 자신의 예모습과 닮아 가슴이 아팠다는 아주머니. 도움을 주고 싶어 늘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신문에서 직업훈련원 기사를 보고 연락처를 적어 두신 거란다.
아주머니의 배려로 나는 1년 간 직업훈련원에서 CAD를 배웠고, 꿈에 그리던 회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아주머니가 없었다면 남들을 부러워만 하고 내 처지를 비관하는 못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월간 행복한 동행>, 2010.4월호(통권 78호-꿈을 갖게 해 준 아주머니,김순영 님의 글) 중에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합니다.
노력하는 자에게 반드시 기회가 오는 법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지 않은채 자신의 불행한 과거찾기에 바쁜것 같습니다.
누구나 불행한 과거가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불행한 과거에 슬퍼하기보다는 찬란한 미래를 위해 지금하는 일에 마음을 집중해 봅시다.
한꺼번에 잘 하려고 하기 보다는 어제보다 잘 하려고 노력합시다.
꿈이란 한 사람의 인생입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가 한 인터넷 경매에서 20억을 넘었다는 밎지 못할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소유를 강조한 법정 스님의 꿈에 반하는 처사라 생각합니다.
무소유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꼭 소유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꿈"입니다.
좋은 꿈 '소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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