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깨어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수 없을 때 자신에게 말하라.
"나에게는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주어져 있다.
내가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임무를 게을리 하거나 불평할 수 있겠는가?
담요를 뒤집어쓰고 따뜻한 침대 속에 누워 있으려고 태어났는가?"
"하지만 난 이러는 게 좋아."
그대는 그런 하찮은 즐거움을 위해 태어났는가?
스스로 하겠는가, 아니면 누가 시켜야 할 것인가?
식물과 참새, 개미, 거미 벌과 같은 미물들도 모두 나름대로 세상을 건설하는 일에 바쁘다.
어떻게 자신의 본성에 복종함으로써 주어진 인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을 망설일 수 있는가?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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