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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두루마리

김부현(김중순) 2010. 5. 31. 11:51

오늘 나는, 내가 그렇게 오랫동안 뒤집어 쓰고 있던 낡은 껍질과 실패의 상흔도, 항상 당해 왔던 굴욕의 상처도 벗어 버렸다.

오늘 나는, 새로 태어났다.

내가 태어난 곳은 모든 사람을 위한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포도 밭이다.

오늘 나는, 그 가운데서 가장 크고도 무성한 포도나무에서 수천년 전부터 나와 같은 직업 가졌던 가장 현명했던 사람들이 심어 놓은 지혜의 송이를 따내련다.

내가 택한 이 직업에는 기회도 많이 있지만 쓰라림과, 실망고, 실패했던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나는 결코 다른 사람들처럼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어제까지만 해도 한낱 꿈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 나는 손에 위험한 늪 가운데서 기슭을 찾을 수 있는 지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실패는 이제 나의 투쟁의 대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자연이 나에게 고통만 참고 견디라고 만들지 않았던 것처럼 실패의 고통만이 내 인생의 전부도 또한 아닌 것이다.

 

실패도 이제는 고통과 마찬가지로 내 인생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이다.

나는 과거에는 고통을 받아들이듯 실패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제 나는 이것을 배척한다.

그리고 나는 나를 어둠 속으로부터 재산, 지위, 행복이라는 밝은 곳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해 줄 원칙과 지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어떻게 이것을 성취할 것인가?

나는 위대하게 될 수 있는 지식도 경험도 없을 뿐 아니라 벌써 자멸의 함정 속에 빠져 무지 속을 허우적거리며 지내왔다.

대답은 간단하다.

나는 어떠한 불필요한 지식도, 무의미한 경험에서 오는 약점도 나의 길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겠다.

 

그런데 지금 현재 상태대로의 나를 위대하게 만들어 줄 이 원칙들이 여기 이 두루마리에 적혀 있는 것이다.

또한 행복이란 마음의 만족상태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닐까?

수많은 현명한 사람들은 제 나름데로 성공을 정의 할 것이다.

그러나 실패는 항상 다음과 같은 한 마디로 요약된다.

실패는 어쨌든 간에 그 인간이 생의 목표에 도달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말이다.

실상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과의 차이는 단순히 그들 습관의 차이인 것이다.

 

좋은 습관은 모든 성공의 열쇠이다

나쁜 습관이야말로 실패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과거의 나의 행동은 욕구, 정열, 탐욕, 사랑, 공포, 환경, 습관에 의하여 지배되어 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폭군은 습관이다.

그러므로 내가 어차피 습관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면 훌륭한 습관의 노예가 되게 하자!

습관으로써 무엇이 얻어지는가?

여기에 모든 인간의 성공의 비결이 숨어 있다.

내가 매일 좋은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그것은 나의 행동의 일부분이 될 것이고, 또한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결코 꿈꿀 수 없었던 신비한 세계를 내마음속에 심어줄 것이다.

 

즉, 꿈을 심어주고 내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도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이리하여 새로 좋은 습관이 생기면 계속 반복함으로써 행동하기 쉽게 되어지고 즐겁게 되고, 즐거움을 느끼면 자주 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자주 실행함으로써 습관화가 되고 그것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이 좋은 습관이야말로 나의 목표인 것이다.

나는 오늘부터 새로운 삶을 누리리라.

나는 오늘 새 사람이 되어 있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오그 만디노의 <성공의 두루마리 : 새로운 삶의 출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