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삼익비치재건축 2

부산 남천삼익비치재건축 특별건축구역 지정, 과연 99층 지을수 있을까?

세상에 이런 일이....깜놀이다.재건축단지를 99층 초초고층으로 짓는다? 주인공은 바로 부산 수영구 남천2구역(남천삼익비치타운)재건축 사업장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이다.  부산시 특별건축구역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설계안.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민간 주도의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했다고 2024년 10월 22일 밝혔다. 선정된 대상지는 △남포동 하버타운 △영도 콜렉티브힐스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등 3곳이다. 후보지에 올랐던 △용두골 복합시설 △미포오션사이드호텔은 보류로 결정됐다.시는 앞서 지난 18일 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부산국제건축제 유튜브를 통한 공개발표회에 이어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 심사를 진행한..

부산, ‘똘똘한 한 채’ 어디가 좋을까?

2020년 12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부 장관 후보자인 LH 변창흠 사장과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행복주택 단지’를 찾아 전용면적 44㎡ 복층형 투룸 아파트를 현장점검 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후보자의 설명에 대해 재차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신혼부부에 아이 한 명이 표준이고, 어린아이는 두 명도 가능하겠네요.” 이를 두고 일부 언론과 반대 진영에서는 물고기가 물을 만난 양 신나게 몰아부쳤다. “13평, 방 두 개 아파트에 4인 가구가 제대로 살 수 있겠는가?”, “평생 공공임대에 살라고? 니가 가라 공공임대주택” 하면서 거품을 물었다. (....) 물론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이 "국토부와 LH에서 그동안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노력은 했지만, 그래도 아이 둘을 키우기에는 좀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