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동산시장 3

부산 아파트 거래량, 2년 4개월만에 증가

2년 4개월여 만에 부산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2월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18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24.8% 증가한 수치다. 관련 통계 추이를 보면 지난해 10월 3019건이던 매매량은 이후 11월 2363건, 12월 2344건, 1월 1751건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부동산 매매 계약 신고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동안 이뤄지므로 지난달의 정확한 거래량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대개 거래가 체결된 당월 신고분이 거래의 70%가량인 것을 감안, 지난달 실거래 건수(2086건)로 추산하면 3월 최종 거래량은 2980건으로, 두 달 연속 상승 흐름일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거래 모처럼 증가…부산 부동산 시장 풀리나 : 국제신문(20..

부산은 결코 '노인과 바다'가 아니다

며칠 전, 부산 부동산 시장을 뒤흔들 빅뉴스.... 부산에서 17년 만에 엄청난 규모의 그린벨트 해제 뉴스가 나왔다. 면적이 자그마치 494만 평에 이른다. 물론 그린벨트가 해제되더라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서 제약이 따른다. 그러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는 말 자체가 투자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반증이다. 투기가 우려되니까, 상승할 것 같으니까 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규제를 가하는 것이다. 부산의 그린벨트 해제 3곳 중 하나는 제2에코델타시티다. 박형준 시장이 취임하고 제2에코델타시티 계획을 발표했을 당시만해도 크게 호응을 얻지 못했다. 에코델타시티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데 무슨 제2에코델타시티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당시에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었지만 발빠른 투자자들이 이미 많이 진입했다...

부동산을 읽다 2025.03.02

부산 아파트 매매가 하락, 전세가는 상승(2024.12.)

대출규제에 탄핵정국 겹친데다신규 물량 줄어 실수요자 대기연제 및 중구는 매매가 -0.11% 정부의 대출규제와 탄핵 정국 등으로 부산 아파트 매매가가 2년 넘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 가격은 지난 8월 이후 5개월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의 대기수요 전환이 늘었고, 입주 물량 감소세도 지속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부산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집계하는 동향을 보면 부산 전세가격은 지난 8월 5일 이후 한 차례의 하락 없이 연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2월 이후 계속해서 오르다 지난 16일 이후 보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