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원촉진 3

부산시민공원 촉진2-1구역, GS가고 POSCO 오나?

촉진2-1구역에서 평당 공사비로 987만원 내놓으라고 조합원들을 압박하던 GS건설이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다. GS건설 시공사 해지 소식이 들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대형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합에서는 7월 2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입찰안내서를 공고했다. 그중 입찰에 참가한다면 포스코와 삼성물산의 각축전으로 예상된다. -------------------------------- - 포스코이앤씨 등 대기업 물밑경쟁 - 상업지역 고층단지 희소성 뛰어나 - 27일 현장설명회…11월 선정 계획 7월 18일 부산진구 촉진 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이날 대의원대회를 열고 시공사 입찰 안내서를 확정했다. 조합은 확정된 입찰 안내서를 공고하고 오는 27일 현장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오는 10월 5..

부산 시민공원촉진2-1구역, 평당 공사비 1,000만원... 진짜냐!

부산 촉진2-1구역 공사비 3.3㎡당 987만원…서울도 600만원인데? 부산시민공원촉진2-1구역은 시공사로부터 3.3㎡당 1,000만원에 가까운 공사비를 제시받았다. 최근 건설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영향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3.3㎡당 공사비가 700만원대까지 치솟은 가운데, 지방에서 더 높은 공사비가 제시된 것이다. 서울 평균이 평당 700만원인데, 부산이 1,000만원?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닌가. 시공을 맡은 GS건설이 제시한 공사비는 3.3㎡당 987만2,000원으로 총 공사비는 약 1조3807억원이다. 물론 확정된 금액은 아니지만 시공사 측에서 처음 제시한 금액인데도 1,000만원이라는 것에 놀라울 뿐이다. 이에 조합 측은 "이 금액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당연한 일이다. 아무리 공사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