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렵다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실제 지표로도 어렵다. 부동산도 팔려는 사람은 많지만 살 사람이 별로 없다. 분명 가격이 폭락해 매수 적기로 보여지는데 도망가기 바쁘다. 이럴 때 혜성같이 등장하는 이들이 있다. 부동산 폭망론자들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 계속 오르기만 하거나 계속 내리기만 하는 재화는 없다. 경제 상황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부동산도 상승과 하락이라는 사이클을 반복한다. 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1987년 주택 통계가 시작된 이후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여러 변곡점이 있었지만 결국 집값은 우상향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었지만 결국 상승이 하락을 이긴 것이다. 30년 전부터도 폭망론자는 있었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그들은 온갖 화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