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점박이꽃무지 굼벵이/흰점박이꽃무지 사육방법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 사육 방법

김부현(김중순) 2014. 9. 12. 14:05

*** 곤충사육 사업계획서  http://blog.daum.net/kjs1906/1908(곤충사육계획서)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 사육 방법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A. 분류학적 특성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분류

딱정벌레목 풍뎅이과 꽃무지아과

 

2

몸길이

17~22mm

 

3

12~15mm

 

4

몸색깔

진한 구릿빛에 광택이 있으며 황백색 무늬가 흩어져 있음

 

5

애벌레 서식환경

썩은 나무, 초가지붕, 낙엽, 건초더미나 퇴비 등 유기물이 풍부한 부식성(腐食性) 토양 속에서 서식

(썩을 부)

6

서식지

우리나라, 중국, 일본, 시베리아 (우리나라에서는 4~10월에 걸쳐 1~2년에 1회 발생)

 

7

월동

3령 성숙 유충상태로 월동, 일부는 성충으로 월동하기도 함

 

8

3령 유충의 두폭

4.3~4.5mm

 

9

3령 유충 몸길이

25~37mm

 

10

3령 유충 몸색깔

유백색(전체에 황색의 짧은 털들이 촘촘하게 나 있음)

 

11

이동방법

(몸의 크기에 비해 머리가 작고 다리가 약함)

 

12

성충의 특성

주간활동성, 복숭아, 배 등의 성숙한 과일과 옥수수,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즙액을 먹이로 하여 군집성향을 갖는다

 

13

굼벵이

흰점박이꽃무지의 애벌레를 말함

약용

14

암수구별

배면을 보면, 암컷은 배면이 앞으로 볼록하게 나와 있고, 수컷은 안으로 함입이 되어 있다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B. 생태적 특성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흰점박이꽃무지생활사

-(8~10일 전후, 부화)-유충-(4~5개월)-번데기-(20일 전후)-성충-(3개월 전후)

완전변태

2

성충생활사

4월경 활동 개시, 알 낳고 2~3개월 살다 생을 마감한다

자연상태

3

성충교미

성충은 우화 후 수일 후부터 교미시작

 

4

암컷 알

교미 후 약 10여일이 지나면 산란 시작

톱밥수분 중요

5

산란통규격

리빙박스(360x510x285mm, 50L)

 

6

산란적정 수

50L 박스에 암컷 80~100마리, 수컷 40~50마리

암수 2:1 비율

7

채란증대요령

산란통을 10일 간격으로 바꾸어 새로운 암수를 섞어 산란 유도

 

8

알에서 8~10일 후부터 부화 시작

 

9

알 크기

2mm 내외

 

10

1령 알 무게

0.01g

 

11

발육기간

1령에서 3령까지의 발육기간은 2~3개월 소요.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 단축되므로 적절히 조절

온도25

12

애벌레 먹이

참나무 발효톱밥

 

13

2령 애벌레

1령 애벌레는 약 10일 전후까지 성장하고 탈피하여 2령 애벌레가 됨다

 

14

3령 애벌레

2령은 약20일이 지나면 또 탈피하여 3령 애벌레가 된다

 

15

번데기

3령 애벌레는 약 1~2개월 동안 많이 먹고 종령이 되어 번데기가 될 준비를 한다

 

16

종령 구분

3령 애벌레의 머리색이 황금빛으로 변한 것이 종령이다. 종령에서 용화단계는 복잡하다

 

17

번데기

종령은 체액을 분비하여 단단하게 타원형의 방을 만든다. 방을 만든 후 10일이 지나면 번데기가 된다

 

18

성충

번데기방을 만든 후 약 20일이 지나면 번데기 방의 윗부분을 부수고 성충이 되어 날아다닌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C. 현황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굼벵이

3령 애벌레인 굼벵이는 간장병 치료제

민간

2

굼벵이 효능

간경화, 어혈, 악혈, 간에 탁월한 효능

동의보감, 본초강목

3

굼벵이 용도

생산량의 82%가 식약용(농업과학기술원)

그리고 18% 정도는 학습용으로 이용

2006년 기준

4

사육환경

조립식판넬과 비닐하우스

대규모

5

유통

3령 애벌레시기에 주로 약용으로 유통되며, 때로는 환, 엑기스, 캡슐의 형태로도 유통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D. 사육방법-(1)사육용 모충(종충) 확보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모충확보

대량사육을 위해서는 우수한 모충(종충) 확보가 관건

 

2

서식지

우리나라 전역, 특히 따뜻한 남부지역과 제주도에서 많이 서식

 

3

사육용 모충관리

야생에서 채집하기보다는 사육용모충을 잘 관리하여 세대의 지속에 따른 질병이나 유전적 퇴화 예방

 

4

모충 분양

사육농가 증가로 모충분양농가도 생겨남, 불량모충 여부를 잘 판별해야 하는 어려움 있음

 

5

감염병

백강균과 녹강균

발병 원인불분명

6

모충확보방법

애벌레 상태보다는 성충상태의 모충이 비교적 안전함, 애벌레 상태로 구입할 경우 이병개체나 죽은 개체가 있을 경우 집단 감염우려가 있으므로 구입을 보류하는 것이 좋다

 

7

산란 모충

같은 지역에서 자란 성충 말고 여러 지방에서 구한 성충을 교미시켜 유전자원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 좋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D. 사육방법-(2)알받기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산란용 사육상자 준비

대량사육의 첫 번째 과정은 채란이다

 

 

채란은 산란용 사육상자를 이용하여 채란을 받는다

 

 

산란용 사육상자는 리빙박스 45~50L 크기를 많이 사용한다

 

 

준비된 리빙박스에 수분함량이 60~65%로 조절된 발효톱밥을 2/3 정도 채우고, 참나무 껍질이나 나무토막을 위에 올려준다. 이것은 숨을 수 있는 은신처이면서 뒤집어진 경우 붙잡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대규모 사육시 발효톱밥은 별도로 준비

 

2

산란용 사육상자 관리

준비된 산란 상자에 우화한 성충을 넣고 약 10일이 지나면 산란 시작

 

산란용 사육상자를 이용할 경우, 성충 암컷 100마리에 수컷 50마리 정도를 한 상자에 넣는다. 이 때 10일 간격으로 사육상자를 옮겨 채란하면 더 많은 알을 채란할 수 있다

 

성충은 주행성이라 낮에도 활발히 움직이며, 먹이활동과 짝짓기를 한다. 따라서 활동이 없거나 산란율이 낮을 경우 과습이나 과건조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산란배지 수분 : 60~65%(손으로 톱밥을 꼭 쥐었을 경우 형태가 부서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상태)

 

통기 : 리빙박스 뚜껑은 구멍을 뚫어 충분한 공기유통이 되어야 한다. 이 때 수분 증발이 심해 건조할 경우3일에 한 번 정도 스프레이로 조심해서 뿌려주는 것이 좋다

 

광조건 : 산란장의 온도와 빛은 아주 중요하다. 자연광은 약간만 들어오는 것이 좋고 실내에는 LED등을 설치하여 2일에 한 번씩 점등해 주면 좋다

 

산란적온 : 산란에 적당한 온도는 25~26. 하우스에서 사육할 경우 여름철 기온급상승에 대비하여 대형선풍기와 환풍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하우스 사육시 바닥에 발효톱밥을 60cm정도 깔고 성충을 방사하여 알을 받기도 한다

 

3

산란

암컷 성충은 교미 후 약 10일이 지나면 산란하기 시작한다

 

산란양은 발효톱밥의 상태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암컷 성충 1마리당 평균 65~100개의 알을 낳는다

 

4

알 관리

알은 약 1주일에서 10일 전후로 부화한다

 

부화한 1령 애벌레는 약 10일이 지나면 탈피하여 2령으로 접어든다

 

알의 양은 톱밥상태가 결정한다

 

5

성충 먹이

과일이나 곤충전용 젤리 또는 딸기쨈을 주어도 무방하다. 이 때 초파리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별도의 망을 설치하여 성충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D. 사육방법-(3)애벌레 사육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애벌레 사육환경

사육환경은 크게 온도와 환기, 광도와 습도를 기준으로 살펴볼 수 있다

 

사육온도는 대개 25도 내외가 좋으며 온도조절에 따라 사육기간이 조금씩 달라진다

 

대량 사육시 환기 역시 습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환기는 자연환기에만 의존하지 말고 별도로 환풍기를 설치하여 필요시 언제든지 강제환기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애벌레 먹이

인공적인 대량사육시 참나무 톱밥을 발효시켜 먹이로 공급한다. 표고버섯 재배목을 분쇄하여 공급할 수도 있다

 

발효톱밥은 항상 60~65도를 유지해야 한다

 

발효톱밥 교환시기는 사육상자 내부에 애벌레의 배설물이 1/3이상 되면 배설물을 걷어내고 새로운 톱밥으로 교체해 준다

 

발효톱밥의 수분함량이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집단폐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애벌레 성장에 따른 관리

알의 크기는 1~2mm 내외로 아주 작다

 

애벌레의 크기는 1령일 때 5mm 내외

 

3령이 되면 30mm 내외까지 성장 한다

 

참고로 성충의 크기는 18~25mm

 

 

 

 

흰점박이꽃무지 발육기간

 

구분

 

 

발육충태()

 

 

 

1

 

2

3

번데기

발육기간

(온도 25~26)

10일 전후

20일 전후

35~40일 전후

30일 내외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D. 사육방법-(4)번데기 관리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번데기 형성

종령 애벌레는 10일 내외의 전번데기 과정을 거친 후 배지로 먹고 자란 주위 톱밥 등을 이용하여 타원형의 단단한 고치를 만들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 기간은 대략 20일 내외

사육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남

2

번데기의 관리 및 주의사항

번데기가 되면 별도의 관리보다는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방법이다

 

수분 공급 : 번데기가 된 상태로 배지 윗부분에 조금씩 2~3일마다 수분을 공급하면 성충으로 우화한다

 

번데기방은 절대 훼손해서는 안 된다

 

번데기방은 외부 자극에도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충격이나 진동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고 주변을 어둡게 관리해야 한다

 

번데기방이 훼손된 경우 우화부전으로 인한 기형체가 나오거나 죽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 관찰해야 한다

 

번데기방을 만드는 시기에는 그 속을 보기 위해 톱밥을 뒤적이면 만들고 있는 고치집이 파괴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분이 너무 많으면 번데기방이 썪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미 만들어 준 고치방에 병이 들어 성충의 우화가 되지 않을 경우가 간혹 발생하는데 이것은 사육통의 소독이나 발효톱밥과 수분에서 기인한 것이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

 

번데기방은 매우 약하기 때문에 만든 직후의 번데기방은 만지지 말아야 하며 조용한 곳에 두고 관찰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들이 자주 저지르는 것 중 하나가 과습으로 인한 질병감염이므로 습도에 주의해야 한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D. 사육방법-(5)성충 관리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우화관리

번데기방을 만들고 약 20일 전후의 번데기 기간이 지나면 성충으로 우화한다

 

우화 직후에는 앞날개가 굳지 않아 약하므로 곧바로 나와 활동하지 않고, 10일 내외의 기간동안 번데기방 안에서 몸이 완전히 굳기를 기다린 후 번데기방을 스스로 뚫고 나온다

 

처음 우화한 성충은 몸은 연한색을 띄고 있으며, 번데기방에서 머무르는 동안 앞날개가 경화함에 따라 차츰 본연의 짙은 밤색을 띈다

 

성충이 번데기방에서 강제로 꺼내지 말고 스스로 나올 때까지 두는 게 좋다

 

2

먹이관리

성충이 앞날개가 완전히 경화되고 스스로 활동하기 전까지는 스스로 먹이도 먹지 않으므로 먹이를 줄 필요가 없다

 

성충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먹이를 주고 필요한 경우 암수를 합사하여 짝짓기를 유도한다

 

성충의 대체먹이 : 바나나, 수박, 참외, , 사과 등 과일을 좋아하며 인공배지를 만들거나 딸기잼 등을 희석하여 주어도 무방하다

 

과일을 먹이로 줄 경우 초파리 발생이 많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공먹이 제작법 : 한천(agar)이나 젤라틴을 끓인 후 여러 가지 영양물질(분유, 계란난황, 복합비타민, 요구르트, 과일, 소르빈산 등)을 넣고 믹서로 잘 섞은 후 식히면 성충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된다

 

먹이급여시 주의사항 : 먹이를 너무 많이 넣어주면 초파리와 같은 잡충들이 번식하여 사육상자가 지저분해 질 수 있다

 

먹이는 하루치 정도만 주고 매일 매일 새로운 먹이로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D. 사육방법-(6)저장 관리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사육중의 저장

사육 중 저장시에는 3령 중기 이후의 애벌레 상태로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다(자연 상태에서도 3령 중기 이후 애벌레 상태로 겨울을 나기 때문이다)

 

애벌레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사육상자 안에 60~65도로 수분을 조절한 발효톱밥을 80% 이상 가득 채우고, 애벌레를 넣은 후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저온저장고의 온도는 7~10도 내외가 적당하며 저장 중에는 발효톱밥의 수분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뚜껑을 덮어두어야 한다

 

대신 사육 상자에 직경 5mm 크기의 구멍을 4면에다수 뚫어 내부의 공기가 정체되고 유리수분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50L 용량의 사육 상자는 대략 300~500마리의 애벌레를 넣으면 된다

 

2

상품의 저장

애벌레를 식약용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결건조법과 열풍건조법이 잇다

 

애벌레를 식약용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약 1~3일간 절식을 통해 체내의 배설물이 배출되도록 유도한 후에 건조작업을 하면 애벌레 특우의 이취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열풍건조법 : 절식을 통해 배설물이 다 빠지고 나면 애벌레를 깨끗하게 세척하여 100도씨 이상 끓는 물에 10초 정도 담궈 살짝 데친 후 열풍건조기에 넣고 30~50도에서 2~3일 정도 말리면 된다

 

동결건조법 : 절식과 세척 후 동결건조기에 넣어 말리는 방식이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D. 사육방법-(7)먹이 및 환경관리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애벌레 먹이

(발효톱밥)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충실한 유충생산이 가능하다

 

2

발효톱밥 종류

참나무 생톱밥 발효시켜 사용한다

 

표고버섯 재배목을 분쇄하여 사용해도 무방하다

 

3

참나무 발효톱밥 제조

생톱밥 발효시에는 60~65%로 수분 함량을 조절한 톱밥을 마대자루에 담은 후 가온이 가능한 컨테이너 등에 쌓아서 인위적으로 발효를 시킨다

 

컨테이너가 없을 경우 비닐하우스에 60cm이상의 높이로 쌓아서 발효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비닐하우스에서 발효시킬 경우 토양으로부터 중금속이나 지렁이 등이 유입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바닥에 콘크리트 포장을 하고 벽을 세워 외부와 단절된 공간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톱밥 발효시에는 톱밥외에도 밀기울, 미강 등을 10~30% 정도 혼합하면 발효도 잘되고 영양분도 골고루 제공할 수 있다

 

주성분인 톱밥과 밀기울, 미강 외에도 최근에는 식용 대두박 등 단백질원과 무기영양원의 공급을 도울 수 있는 성분을 첨가하면 발효 속도가 빨라지고 습도도 균일해지는 이점이 있다

미강 [米糠]:

쌀을 찧을 때 나오는 가장 고운 속겨

톱밥의 발효는 실내에서도 가능하다. 온도가 균일하면 균일한 톱밥을 만들 수 있다

 

야외에서 발효시키고자 할 경우에는 바닥에 이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발효에 소요되는 기간은 미생물의 첨가여부와 환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평균 40~50일 정도가 소요된다

 

 

 

발효톱밥 제조 시 유의점은 톱밥을 비롯한 원료들이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표고버섯 재배목 분쇄 톱밥 이용

표고버섯 재배목 톱밥은 구하기 쉽고 저렴하면서 별도의 발효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부후가 덜 되었거나 잡균에 의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잘 선별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육농가에 따라서는 표고버섯 재배목 톱밥을 상기의 발효과정을 거쳐 다시 발효시킨 후 이용하기도 한다

 

부후가 덜 된 톱밥이 혼입될 경우 후발효로 인해 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육실패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사육실패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표고버섯 재배목 분쇄 톱밥에 수분을 보충한 후 약 7일 정도의 기간 동안 방치하여 충분히 후 발효가 일어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발효톱밥의 조건

발효톱밥은 참나무톱밥을 주원료로 한 경우가 가장 양호하며 미강이나 밀기울을 포함한 영양물질들을 섞어 사용할 경우 애벌레의 체중이나 성장속도가 빨라진다

 

발효톱밥의 적정 수분 함량은 60~65%이다

 

발효톱밥 입자 : 입자의 크기가 사육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입자가 너무 가늘 경우 톱밥 내에 틈이 없어지고 톱밥이 단단하게 뭉쳐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톱밥의 입자가 너무 굵을 경우 어린 애벌레의 섭식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통기성 과다로 인해 적정한 수분유지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적정한 입자의 크기는 250~350메쉬가 적당하다는 연구가 있다

 

발효톱밥 멸균 과정 : 표고버섯 재배목 분말을 5분 이상 수증기로 멸균한 경우에는 미생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6

성충의 먹이

대량사육시 성충의 먹이는 곤충전용 젤리가 주로 이용된다

 

곤충젤리의 특징 : 일반젤리와 달리 단백질과 같은 영양성분들이 보충되어 있다

 

곤충전용 젤리의 단백질원은 탈지대두분, 카제인, 글루텐, 등의 식용가능한 원료들을 이용하며, 탄소원인 시럽은 과일시럽이나 설탕시럽을 사용한다

 

그 밖에 비타민 복합체, 복합무기염류, 설탕 등을 첨가하여 제조한다

 

성충 사육과 함께 채란을 병행할 때에는 단백질과 같은 영양성분의 함유를 통해 산란양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곤충전용 젤리는 일본산 젤 리가 수입되어 유통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7

사육조건

온도: 최적의 온도조건은 25 ~ 29내외를 가장 선호하며 직사광선은 피해야 한다. 특히 하우스형 사육시설에서는 실내온도에 민감하므로 최적의 온도를 제공하기위해 자동 점적관수시설이나 안개 분무시설 등을 갖추는 것이 좋고 대형 환풍시설, 선풍기 등의 시설이 되어야 좋다

 

습도: 60 ~ 70%가 가장 좋다. 수분이 너무 많으면 각종 곰팡이 균이나 세균이 많아져 사육환경이 극도로 나빠질 뿐 아니라 각종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음에 유념해야 한다

 

: 자연광이 약간 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해야하며 약간의 광선은 사육에도 좋은 효과를 제공한다

 

 

 

   

 

 

 

 

 

참나무 발효톱밥 제조 순서

 

 

 

 

1

참나무 톱밥+흑설탕이나 당밀+미강을 비율에 맞게 낳고 잘 섞어준다

(자세한 비율은 아래 표 참조)

2

물을 첨가하여 수분을 65% 내외로 조절한 후 시중에서 판매하는 발효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 유용미생물)을 뿌려주면서 다시 잘 섞어준다

3

비닐을 덮어 15일 정도 숙성시킨다

4

15일 경과 후 뒤집고 섞은 후 다시 비닐을 덮어 약 40일 이상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사육용 배지함량 및 제작방법

 

 

 

 

구분

 

 

재료

 

 

참나무 톱밥

 

흑설탕 또는 당밀

미강

미생물(EM)

 

함량

 

30kg

1.5~2kg

3~4kg

1L

제작방법

1.위의 재료들을 잘 혼합한다

2.물이 흐를 정도로 흠뻑 흡수시킨다

3.마대자루에 담아 쌓은 후 비닐로 덮는다

4.15일 정도 숙성시킨다(배지 온도가 60도까지 올라간다)

5.15일 후 마대자루의 내용물을 뒤집어 잘 섞어준다

6.45일 정도 지나면 사용할 수 있다

주의사항

1.실내 배양실 또는 실외에서 비닐을 덮어 배양함

2.충분히 발효되지 않으면 가스로 인해 폐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농가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E. 사육단계별 사육체계방법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사육단계별 사육체계

채란()-애벌레-번데기-성충 및 채란

완전변태

많은 알을 받기 위해서는 채란용 사육상자를 3~5회 정도 옮겨가면서 알을 받는 것이 좋다

 

<그림 1-1> 흰점박이꽃무지 사육체계도

참조

2

사육단계별 관리방법 및 사육조건

<2-1> 흰점박이꽃무지 관리방법 및 사육조건

참조

채란이 끝난 사육상자는 성충을 분리한 후 별도로 관리하면서 애벌레의 상태를 점검하고 알이나 어린 애벌레를 수거하여 관리한다

 

이병된 개체는 신속하게 제거해야 다른 개체로의 전염을 막을 수 있다

 

 

 

 

그림 <1-1> 흰점박이꽃무지의 사육체계도

 

 

 

 

<2-1> 흰점박이꽃무지 관리방법 및 사육조건

 

 

 

사육단계

 

 

 

발육기간

관리방법

사육조건

채란 및 알

10일 전후

알을 받는 사육상자는 그대로 두고 수분만 관리함

습도 60 ~ 70%

온도 25 ~ 29

유충

2개월

사육상자내의 배지 윗부분이 마르면 수분을 보충함

습도 60 ~ 70%

온도 25 ~ 29

번데기

30일 내외

번데기가 된 그대로 관찰

습도 60 ~ 70%

온도 25 ~ 29

성충

3개월

과일, 곤충 제리포, 인공먹이 등

습도 60 ~ 70%

온도 25 ~ 29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F. 사육시설 기준 및 생산성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사육도구

기준

사육용기 외에는 별도의 기구는 필요 없고 사육에 필요한 애벌레의 발효톱밥과 성충의 먹이만 있으면 된다

 

실내 선반식 사육시에는 리빙박스 40~52L에 사육하면 된다

 

하우스형은 비닐과 차광망을 잘 설치하고 이중문을 설치하여 밖으로 탈출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하우스 사육시에는 대형 선풍기와 환풍기 및 온도센서를 설치하여 폭염시를 대비해야 한다

 

2

사육시설

기준

사육시설은 애벌레의 대량사육에 맞추어 설치하며, 보다 안전한 사육과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가능하다면 비닐하우스보다는 조립식 판넬을 이용한 사육시설이 좋다

 

조립식 판넬의 경우 벽체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외부와의 차단기능이 우수하여 냉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건축비용을 감안하여 선택하면 된다

 

조립식 판넬의 외부벽체 두께는 최소 100mm 이상의 판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육실의 바닥은 콘크리트로 포장하여 외부와 단절시킴으로써 잡충 유입과 두더지 등의 침입으로 인한 애벌레의 손실을 막을 수가 있다

 

환기 및 채광 : 원활한 환기와 채광을 위해 1x1m 크기 이상의 창을 2개 이상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강제 환기가 가능하게 환풍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모든 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하여 외부의 잡충 유입을 막는다

 

냉난방시설 : 안정적으로 대규모 연중사육을 위해 필요하기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시설은 아니다

 

사육선반 : 사육실 내부에는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벽면위주로 선반을 설치하고 사육상자를 올려놓으면 된다

 

사육선반의 간격은 최소 50cm 이상을 유지하여 과밀화를 방지하고 작업효율도 높일 수 있다

 

사육실 면적 : 관리상의 편의를 고려하여 너무 크거나 작지 않게 구성하는 것이 좋다

 

사육실 1개의 면적은 5x8m가 적당하며 사육규모에 따라 같은 크기의 사육실을 여러 개 설치하여 관리하면 여건에 따라 가감하면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육쥰비실 설치 : 사육실 외에 별도로 사육용품 세척 및 먹이 준비 등 작업이 가능한 사육준비실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사육실과 사육쥰비실을 구분하여 설치해야 외부 오염이나 충격을 차단할 수 있다

 

저온저장고 : 애벌레의 장기저장, 생산품의 저장 등에 활용된다

 

건조기 : 열풍건조기와 동결건조기를 구비하면 상품제작에 용이하다

 

살균기 : 생산된 애벌레의 살균이나 먹이제조에 활용한다

 

3

생산량

<3-1> 흰점박이꽃무지 생산량

참조

 

 

 

 

<3-1> 흰점박이꽃무지 생산량

 

 

유충사육통수/연간

 

 

먹이소요량/연간

필요인력

총생산량/kg/연간

 

200여개

 

10,000L

1~2

200kg

)

1.각각의 통탕 평균 사육개체수는 400마리임.

2.기준사육통인 리방박스 50L에 대한 사육기준임.

3.순수사육실 면적 50평 기준임.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G. 활용 및 주의사항

 

 

연번

 

구분

내용

비고

1

활용방법

흰점박이꽃무지는 예로부터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도 우수한 약재로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숙취해소는 물론 임산부의 젖 양을 증가시키는 약재로도 알려져 있다

 

흰점박이꽃무지는 굼벵이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에서는 제조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약용굼벵이는 주로 엑기스 추출, , 가루를 내어 캡슐로 복용을 한다

 

2

사육시 주의사항

사육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습도이며 환기에도 유의해야 한다

 

비닐하우스의 경우 특히 배수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질병에 감염된 개체는 즉시 제거하여야 한다

 

애벌레 시기에 가장 주의해서 사육해야 하며, 이 때 양질의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어야 한다

 

번데기 때는 주변의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을 입어 기형적인 개체로 우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번데기방이 상하면 죽거나 기형 개체가 되므로 되도록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

 

사육환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잡균이나 잡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약용굼벵이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를 굼벵이라고 부르는데 식약용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종령 애벌레인 3령 말기가 가장 좋다

 

<동의보감>에서도 3령 애벌레를 이용한 사례가 있다

 

생체애벌레는 장기보존이 어려우므로 건조하여 보관하는 것도 판매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