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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만,우암동 재개발 추진 현황

김부현(김중순) 2017. 2. 27. 09:51


감만1재개발구역 뉴스테이 추진한다 


국토부 공모서 후보지 선정, 뉴스테이 3789세대 들어서...........


그동안 사업시행자가 나타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던 남구 감만1 재개발구역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하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신청한 전국 34개 정비구역 중 부산 감만동을 비롯한 7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지는 부산 감만동을 비롯해 서울 1곳, 경기 1곳, 인천 2곳, 대전 1곳, 충남 1곳으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약 1만호가 들어서게 된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이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외 제3자에게 매각하는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가 매입하여 뉴스테이로 공급 하는 정부의 새로운 주거 안정 사업이다. 지자체는 용적률 상향등 인센티브를 통해 일반분양분의 공급 물량을 늘려, 조합원 분담금을 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구 감만1 재개발구역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기업형 임대주택)'에 선정되면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더해 41만 9217㎡ 부지에 3789세대를 뉴스테이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감만1 재개발 구역은 2006년부터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노후 불량 주택 밀집지역으로 정비 규모가 상당하고 공급세대수가 많아 그 동안 사업시행자들이 부담을 느껴 온 지역이다. 여기에 주택재개발 참여업체 부도사태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지난 2월 상반기 뉴스테이 정비사업에 신청했지만 탈락한 바 있다.


하지만 조합은 감만1구역은 정비구역 변경, 우선협상자 선정 등 뉴스테이 개발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조합은 오는 10월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연말까지 정비구역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감만 1구역재개발지역은 이번 사업 준비를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토지신탁을 미리 선정하는 등 재개발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조합에서도 사업에 대한 반응이 좋아 원활한 사업추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상반기 뉴스테이에 선정된 우암1·2구역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추진 당시 4467세대 규모이던 것이 뉴스테이 인센티브 용적률을 적용, 5424세대까지 세대수가 늘었다. 두 구역은 지난 7,8월 각각 총회를 열고 올 연말까지 사업시행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남구 감만·우암 지역은 지난 5월 국회 해양산업 클러스터법 통과에 연이은 재개발 바람까지 일면서 부산의 새로운 사업 동력원인 해양 신산업 사업의 메카로 거듭날지 관심이 뜨겁다.

 


#우암·#감만동 뉴스테이 추진 현항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연계형 정비사업지로 선정된 부산 남구 우암동과 감만동 재개발 현장이 부산의 미래 주거선호지로  부상하면서 집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여기에 해양수산부가 문현금융단지와 북항1단계 재개발을 연계한  '자성대 부두 내 해양산업 클러스터' 지정 방안을 검토하면서 이 일대가 해운대 센텀·마린시티와 부산 원도심권을 잇는 핵심 고리로 여겨지고 있다. 뉴스테이 총 1만 5965세대 원도심-해운대 연결지 기대 신도시급 규모에 투자 몰려 기존 주택 가격 갑절 '껑충'



9일 부산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남구 우암동과 감만동 재개발 현장은 뉴스테이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우암1구역과 우암2구역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지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8월엔 감만1구역이 추가로 지정됐다. 이들 3개 구역에서 공급 가능한 세대수는 우암1구역 2642세대, 우암2구역 3023세대, 감만1구역 1만 300세대로 총 1만 5965세대에 달한다. 신도시가 형성되는 셈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재개발 사업을 진행했지만 사업 시행자가 나타나지 않아 지지부진했던 이 일대는 정부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지로 선정된 후 착공도 가시화되고 있다. 우암1구역은 내년 10월, 우암2구역은 내년 하반기, 감만1구역은 2018년 3월 착공이 목표이며.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과 동부건설 컨소시엄)  총회는 2017년 1월 7일경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하였지만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의 사업제안서에 감만1구역에서 제시한 제안을 충족하지 못하는 규정위반된 부분이 발견되 사업제안 계약을 반려 하였고. 12월 21일 수요일 남구청에서 실시하는 (정비계획변경)주민설명회가 감만교회 4층에서 오후 2시에 이루어진다고 김경래 감만1구역 뉴스테이 조합장 말하였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이들 3개 현장의 집값이 껑충 뛰는 양상이다. 시공사를 선정한 우암1구역(효성·진흥기업)과 우암2구역(대림산업)의 경우 행정 절차에 속도가 붙자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중이다. 우암1구역 일대는 3.3㎡당 200만 원대이던 주택이 현재 500만 원을 웃돌고 주변 아파트도 평당 3.3㎡당 600만 원대에 이른다. 매물은 거의 실종된 상황이다. 우암2구역도 마찬가지다. 시공능력평가 전국 상위 10위권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시공사여서 거래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우암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주택이든 아파트든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가 될 만큼 관심이 높다"며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도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건설업계와 부동산 전문가들은 해양수산부가 이들 3개 현장과 인접한 자성대 부두에 해양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더 상승할 조짐이라고 입을 모은다.해양수산부는 최근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교통학회 세미나에서 자성대부두와 주변을 통합한 항만재개발과 배후 원도심의 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하지만 인프라 확충 등 선행 조건도 적지 않다. 교통 환경이 열악한데다 생활문화 편의시설이 부족해서다.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은 "다른 도심 재개발 현장보다 입지 선호도는 떨어지지만, 공급 물량이 1만 6000세대나 돼 '신도시 효과'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자료 : <세계로컬뉴스>, 201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