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경영/꿈과 비전

꿈을 드레비전(drevision)하라

김부현(김중순) 2009. 3. 2. 09:54

 

* Tele + Vision = Television(텔레비전 : 멀리 본다)

 

텔레비전(television)을 국어사전에서는 '바보상자'라고 한다. 그 이유는 보는 사람이 텔레비전 속의 무한한 상상의 세계에 빠져 바보가 된다는 데서 비롯된 말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들은 혼자 TV를 볼 때 말도 잘 안하고 멍하니 화면만 보기 때문에 바보 같다고 하며 또, 텔리비전이 보통 사각형이라서 상자라 한다. 그래서 바보상자라고 한다. 물론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tele는 그리스어로 '멀리', vision은 라틴어로 '본다'는 뜻이다. 텔레비전은 1931년 미국에서 첫 시험방송이 시작되었고, 1937년에 영국의 BBC 방송국이 세계 최초로 흑백텔레비전 방송을 시작하였다. 한국은 1956년 5월 12일 세계에서 15번째로 TV전파를 발사하였다고 한다.

 

* Dream + Vision = Drevision(드레비전 : 꿈을 본다)

 

여기서, '본다'라는 의미는 꿈을 한 번 정했다고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늘 틈날 때마다 애인 대하듯 지극정성으로 보고, 챙겨야 한다. 매일 아침 지갑은 두고 오더라도 꿈은 챙겨야 한다. 아침은 굶더라도 꿈보기는 굶어선 안 된다. 휴대폰은 잊어버려도 꿈은 잊어버리면 안 된다. 휴대폰은 찾을 수도 있고 다시 구입할 수도 있지만 꿈은 찾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어디가서 구입할 수도 없다. 보이지 않으면 갈수도, 도착할 수도 없다.

 

이 세상에 절대 망하지 않는 회사를 만들려면 꿈을 만들어 팔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꿈을 만들어 파는 회사는 아직까지는 없다.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것이다. 따라서 돈을 아무리 들여도 꿈을 살 수가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꿈을 거울 들여다보듯 자주 자주 바라보지 않는다면, 방향감각을 잃어 꿈을 놓칠 수 있다.

 

꿈이 목적지라면 비전은 나침반이다.

 

꿈도리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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