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3구역, 이번엔 정비구역 지정될까?

부산 수영구 광일로67번길 68(광안동) 일원 7만1895.4㎡에 공동주택 11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인 광안3구역, 

 

2023년 2월 8일 수영구는 광안3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수영구 공고 제2023-123호) 했다. 이 공람은 8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수영구 건축과와 해당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BHS한서병원, 광안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호암초등학교,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 동수영중학교 등 학군도 양호한 편이다. 

 

 

 

 

 

광안3구역은 2020년 8월 29 사전타당성신청 접수하여 한차례 재심의 끝에 2021년 4월 8일 사전타당성 통과되었지만 상당히 오래 걸렸다.

 

2021년 6월 29일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했으나 경관심의 등으로 질질 끌다 드디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에 들어갔다. 공람기간이 끝나는 3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

 

배가 산으로 가지 않아야 할텐데....

구역이 지정되고 조합설립이 되어도 시공사선정 과정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최근 재개발 현장에서 공사비를 두고 조합과 시공사간 갈등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사견이지만 광안3구역은 하이앤드로 가지 않았으면 한다. 하이앤드는 일시적 유행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조합원들이 원해서가 아니라 시공사에서 공사비를 부풀리기 위해 들고 나온 괴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https://v.daum.net/v/2023021319545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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