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유적지에 도착하자 내리던 비가 그쳤다
이곳은 다산 정약용의 생가와 묘가 있다.
다산유적지는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약 6km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다.
다산선생은 전남 강진에서 유배지 생활을 했지만 이곳은 태어나고 묻힌 곳이다.
아담한 정원처럼 잘 가꾸어진 곳이라 산책하기에도 제격이다.
-<다산문화관>
-<다산의 묘>
-<다산 생가 전경>
현재 실학박물관 건립이 한창이었다.
비가 오는데도 공사는 계속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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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이란 장기간에 걸친 유배생활 속에서도 민생을 위한 경세의 학문인 실학을 연구하여 목민심서, 경세유포500여권에 이르는 방대하고도 귀중한 저서를 남긴 다산은 모두 함께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치, 경제, 교육, 사회전반에 걸친 개혁을 부르짖은 시대의 ‘개혁가’이자 애국ㆍ애민의 한 길만을 걸었던 참 선비였다. -다산정약용 홈페이지에서, |
유적지 인근 마재성지를 지나면 능내역이 있다.
마재성지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요람이다. 성지답게 차분한 곳이었다.
능내역 철길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능내역은 지금은 교통발달과 국선 전철 연장 개통으로 이용자가 거의 없어 무인역이 돼버렸지만 한 때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던 역이었다. 입구 능내역 이정표는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빛바랜 능내역 이정표가 시간은 계속 흘러간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다>
-<능내역 앞 철길... 얼마를 더 가야 만날수 있을까>
<다산유적지의 다른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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