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경영/꿈과 비전

당신이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라

김부현(김중순) 2010. 3. 11. 11:02

우리나라의 모든 산부인과에 가보라.

어떤 산모가 '아이를 낳았다.'는 말은 있어도 '실패자를 낳았다.'는 말은 없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꿈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또 태어날 때부터 성공자와 실패자로 구분되어 태어나지는 않았다. 다시 말하면 산모는 성공자와 실패자를 낳는 것이 아니라 딸 아니면 아들을 낳을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운명이란 없다. 만약 있다면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운명을 믿는다면 자신의 무능력과 잘못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려는 쓰레기 같은 생각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이들은 늘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다 다른 사람이 감을 따먹으면 억울하다고 한다.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있을지언정 성공할 수 없는 사람은 없다.

성공과 실패의 주사위는 당신이 가지고 있다. 주사위의 결과를 미리 예측하지 말라. 일단 던져라. 던져야 성공이던 실패이던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까. 만약 실패했다면 다시 던지면 그만이다. 당신이 아무리 신통한 주사위를 가지고 있더라도 던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능력이 없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온 몸으로 맞서야 한다. 결코 인스턴트 같은 요행을 바라서는 안 된다. 야구 선수가 베이스를 밟지 않으면 아웃 당하게 되고, 타석에서 배트를 휘두르지 않으면 삼진 아웃을 당할 수밖에 없다. 인생에 결코 지름길은 없다. 지름길은 패배자들이 만들어 낸 상상속의 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름길을 택한다면 인생에서 영원히 아웃 당할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뭘 하기 싫은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자기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지독하게도 알려고 하지 않는다.

 

꿈이나 성공은 단순한 소망이 아니라 선택이다.

선택과 소망 사이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 선택은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다. 반면 소망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신과 두려움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따라서 선택에 집중하면 집중할수록 덩달아 방해꾼들도 많아질 것이다. 그들 중 일부는 당신을 방해하고 싫어할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일부는 당신이 뭘 하던 별 상관하지 않겠지만, 당신에게 분명 용기를 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서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 지나치게 관심을 두게 되면 자신의 길을 갈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어떤 일을 하던 항상 당신을 험담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당신에게 박수를 보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쓰레기장을 꿈동산으로 만들 능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

 

우주와 달나라를 정복한 우리 인간이지만 때론 고작 훼방꾼 몇 명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기도 하다. 참

으로 위대하기도 하지만 유리병처럼 깨지기 쉬운 나약한 것이 인간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역사는 앞서가는 사람들에 의해 쓰여 진다.

당신이 그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라.

-<꿈을 디자인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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