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산행기-강촌 삼악산 춘천 삼악산을 오르며..... 춘천 삼악산으로 향한다. 어제 기습적으로 내린 흰 눈꽃을 찾아.... 08:30...경춘선 전철 상봉역... 역내는 출근하는 인파들로 넘쳐났다. 1시간을 달려 강촌역에 내린다. 삼악산을 가려면 강촌역에 내려야 하니까... 곧장 택시로 삼악산 의암매표소로 이동.... 09:30분 .. 스토리가 있는 산행기/강원지역 2011.01.24
원주 치악산, 치를 떨고 악을 쓰다? 2011. 1. 10. blog 오픈 762일째... 1,000번째 글... Everybody Thank You! 난 원주 치악산을 지키는 비로봉 정상 '미륵불탑'이다. 치가 떨리고 악을 써야 오를 수 있다는 산, 치..악..산... 그 악의 산으로 들어가 본다. 이름에서부터 그 포스가 느껴진다. * 구룡사매표소-구룡사-세렴폭포-비로봉 정상-구룡.. 스토리가 있는 산행기/강원지역 2011.01.20
태백산, 그 겨울 품에 들다 난 태백산을 지키는 고사목이다. 오랜 시간 벼르고 별러 태백산에 들기로 했다. 새벽 공기를 가른다. 청량리에서 07:00 출발하는 강릉행 첫 기차를 타기 위해서... 추웠다. 새벽은 어둠과 밝음의 경계지대이자 완충지대다. 하지만 차가운 새벽이 싫지만은 않았다. 우리네 삶도 가끔씩 완충.. 스토리가 있는 산행기/강원지역 2011.01.20
정동진 괘방산, 그 바다와 산의 어울림 죽기 전에 해야 할 것,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등등 요즘 이른바 "죽기 전에"가 대세다. 출판에서도, 그리고 여행에서도... 지나친 비약일진 모르지만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산, 바로 강릉 괘방산이다. 여럿이면 좋겠지만 혼자일 때 더 아름다운 산이다. -괘방산 : 강원도 강릉 안인진역 인.. 스토리가 있는 산행기/강원지역 2011.01.12
그 섬에 들고 싶다, 춘천 중도 현대사회에서는 시간을 많이 가진 사람을 부자라고 한다. 우리는 시간을 벌기 위해 비싼 비행기와 KTX를 타고, 성능 좋은 자가용이나 컴퓨터를 산다. 남보다 빠르게 살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은다. 하지만 주변에 피어나는 코스모스의 아름다움이나 바람에 실려오는 라일락 향기는, 빠른 속도로 살아가.. 스토리가 있는 산행기/강원지역 2009.10.07
메밀꽃이 진 자리, 봉평 메밀밭에서 너 나 할 것 없이 꽃이 한창 피었을 때 꽃을 보러 가는게 보통의 상식이다. 메밀꽃이 그리울 때 찾는 곳, 강원도 봉평 <메밀꽃 축제장>... 근데 왠일인가? 메밀꽃이 진 메밀밭이 보고 싶었다. 그간 메밀꽃은 여러 번 보았던 탓이었을까? 그보다는 인파가 휩쓸고 지나간 메밀밭의 초가을 정취를 느껴.. 스토리가 있는 산행기/강원지역 2009.09.17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문학관 메밀꽃 축제로 잘 알려진 강원도 봉평... 하지만 그 메밀꽃 축제의 유명세보다 더 소중한 문학의 발자취가 봉평에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봉평 메밀꽃 축제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바로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다. 바.. 스토리가 있는 산행기/강원지역 2009.09.17
하늘 아래 첫 초원, 대관령 삼양목장 - 여의도 면적의 7배, - 남한 면적의 5,000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 - 대한민국의 숨어있는 비밀 화원.... 그의 정체는 바로 <대관령 삼양목장>이다. 하늘 아래 첫 초원, 끝없이 펼쳐진 녹색의 향연, 자연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감동이 있는 곳, 모두가 시인이 되고 작가가 되는 곳, 대한민국의 자연과 건.. 스토리가 있는 산행기/강원지역 2009.09.17
춘천의 무릉도원, 청평사 가는 길 소양댐 전경, 아래쪽이 청평사행 유람선이 오가는 선착장이다. 청평사는 육로로도 갈 수는 있지만 오봉산을 넘어 가야하므로 거리가 너무 멀다. 따라서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청평사행 선착장으로 가는 것이 여행의 멋이 더 있어 보인다. 청평사행 유람선은 30분 간격으로 수시로 오가므로 큰 불편함.. 스토리가 있는 산행기/강원지역 200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