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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판교' 센텀2 첨단산업단지, 풍산금속 이전부지 확정으로 2022년 착공 급물살

김부현(김중순) 2020. 11. 2. 07:36

2020년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그린벨트 해제 결정에 이어, 사업지의 53%를 차지하는 (주)풍산의 이전 부지가 결정되면서 센텀2지구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센텀2지구가 들어설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부산일보DB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센텀2지구) 사업을 위해 이전해야 하는 방산업체 (주)풍산의 대체 부지가 결정됐다. 이로써 올 3월 그린벨트 해제 결정 이후 잠잠하던 이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부산시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낸다. 센텀2지구 사업지의 53%가 풍산 터다. 올 10월 1일 부산시와 풍산,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풍산은 센텀2지구 사업지에서 옮겨 갈 부지를 잠정 확정하고 산업단지조성계획 수립 작업을 시작했다.

 

부산 시내 후보지 중 1곳 압축

보안·민원 우려에 공개엔 난색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 중 하나

4차 산업혁명 선도 시설 예정

8만 4000개 일자리 창출 등 효과

 

그동안 풍산 측은 부산 시내 후보지 3곳을 놓고 국방부, 부산시와 협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이전 지역은 민원 등의 우려로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는 게 관계 기관들 입장이다. 풍산 오문길 홍보부장은 지난달 31일 “공장 이전 부지를 1곳으로 압축했는데, 보안 사항이라 승인 전에 어디인지는 공개할 수 없다”며 “산업단지조성계획 수립 작업에 착수했고, 1년 남짓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김재학 산업입지과장은 “풍산에서 이 부지를 놓고 산업단지조성계획을 그린 뒤 적합하다고 결정되면 내년 3~4월쯤 투자의향서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대체 부지(필요면적 25만 평)가 최종 확정되는 대로 절차를 밟아 풍산 이전부지와 센텀2지구의 산업단지조성계획을 내년 연말까지 승인받겠다는 목표다. 이 작업이 순조롭게 되면 보상을 거쳐 2022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한다. 풍산 이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리는 만큼 해당 부지는 가장 늦게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텀2지구 사업지의 53%(102만㎡·31만 평)가 풍산 터다. 사업지에 편입되지 않는 풍산 공장 터도 일부 있다. 또 다른 부산시 관계자는 “센텀2지구 사업을 위해 옮겨야 하는 곳이 크게 풍산, 반여농산물시장, 석대화훼단지”라며 “반송로와 석대천 사이 컨테이너 야적장 등에 대해 먼저 착공하고, 이후 시설 이전 상황을 봐 가며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원에 들어서는 센텀2지구는 지난해 부산시가정한 10대 부산대개조 프로젝트 중 하나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정보통신기술, 첨단신해양산업, 융합부품 소재, 영상·콘텐츠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은 6%, 3000세대 정도다. 부산시는 이 사업으로 8만 400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시행자는 부산도시공사이고, 사업비는 1조 3551억 원이다.

 

부산시는 당초 내년 상반기에 산업단지조성계획을 승인받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계획보다 6개월 정도 늦어지는 셈이다. 이에 따라 2024년 풍산 이전 완료, 2027년 완공 목표도 그만큼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올 3월 센텀2지구 사업지 중 162만 1000㎡(49만 평)의 그린벨트를 조건부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사업부지(191만 2000㎡·58만 평)의 84.8%에 해당한다. 2017년 9월 해제를 신청한 지 2년 6개월 만에, 5차례 심의 끝에 내려진 결정이다.-<부산일보>, 2020.11.1.

 

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00924.22004007884

 

센텀2지구, 첨단산업·주거·문화 융합된 ‘부산의 판교’로

-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도모 - 전국 5대 광역시 대상지 검토 중 정부가 부산을 포함한 5개 광역시에 첨단산업과 주거·문화시설이 융합된 ‘도심융합특구..

www.kookje.co.kr

 

재개발사업장 중 센텀2지구의 최대 수혜지역은 서금사촉진5구역이 되지 싶다.

조합설립인가 상태이며, 조합원 2,300명, 4,500여 세대, 시공사는 대림, sk, 한화, 고려개발컨소시엄이다.

불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소액으로 진입이 가능한 몇 안되는 사업장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참여하는 신탁방식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하여 사업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재건축사업장으로는 재송동 시영아파트79, 80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여전히 소액으로 진입이 가능하고 고지대지만 전망은 괜찮은 곳이다.

인근 센텀 옛 한진CY부지(웨이브시티) 개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최근 가격이 쭉쭉 올라가고 있는 사업장이다.

 

news.joins.com/article/23806481

 

부산 센텀시티 인근 마지막 ‘금싸라기’,한진CY부지 본격 개발 전망

부산 해운대 수영강변의 센텀시티 인근 마지막 금싸라기 땅인 재송동 옛 한진 컨테이너야적장(CY, 5만4480㎡)이 내년부터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최대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다음 달까지 한진

news.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