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

스티븐 코비 박사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중 하나는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이다.

그는 일하는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의 방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소중한 일이란 곧 중요한 일을 의미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것이 아니라 코앞에 닥친 급한 일을 먼저 하고 있다.

대부분 급한 일은 중요한 일이 아닌 경우가 많다.

 

이 급한 일만 정리되고 나면 중요한 일을 하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시간이 나는 경우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급한 일을 정리하고 나면 그보다 더 급한 일이 기다리고 있다.

계속 급한 일을 처리하기에도 벅차게 살아왔다.

따라서 정작 중요한 일은 할 시간이 없다.

 

그렇다고 계속 급한 일에만 매달리다 보면 중요한 일은 앞으로도 할 수가 없게 된다. 중

요한 일이란 당신의 꿈을 향해 가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꼭 필요한 일을 의미한다.

또한 중요한 일을 먼저 한다는 것은 당신에게 가장 핵심적인 일을 중심으로, 계획하고 실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내 꿈과 그에 따른 목표로부터 파생되어 발생하는 것들을 말한다.

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긴급한 일이나 주변상황이 아닌, 자신이 가장 중요시하는 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즉 주변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주체가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급한 개인적인 약속, 일정 등은 꿈이나 비전, 목표와 같은 중요한 일과 대립되는 경우가 많다.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는 일'보다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나 역시 중요한 일보다는 급한 일을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게 사실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급한 일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당신에게 중요한 일은 꿈을 향해 가는데 필요한 토양과도 같은 것이다.

땅이 비옥해야 수확의 풍성함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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