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의 8가지 조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는 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8가지 조언을 했다.

 

1.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않다.

2.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던 세상은 신경 쓰지 않는다.

3. 교사가 까다롭다고 여긴다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따끔한 맛을 봐야 한다.

4. 사회는 학교와 달리 냉혹하다.

5. 자발적으로 일하지 않으면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6. 텔레비전은 현실과 다르다.

7. 지금 당신이 무시하고 있는 공부밖에 모르는 그 아이 밑에서 일하게 될지도 모른다.

8. 인생을 망치고 있는 것은 당신이지 부모가 아니다.

 

<가거도 가거항>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노동법에 적용하면 "무노동, 무임금"이다.

사회가 변했지만 여전히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것이 주류다.

일을 한다는 것, 단순히 일하는 것에서 벗어나 즐겁게 열정적으로 일한다는 것 그리고 그 일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

그 시작은 우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노동 무임금'을 어겨 가장 큰 벌을 받은 사람은 아마 소설속 인물이긴 하지만 장발장이 아닐까.

빅토르 위고가 쓴 <레 미제라블>을 보면 장발장은 단순히 배고픔을 견디기 어려워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무려 6,935일(19년)을 감옥에서 보냈으니까.

사람을 죽여도 그 죄인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사형제 폐지가 사회적 화두인 요즘의 법 잣대와 비교된다.

 

빌 게이츠가 고등학생들에게 조언해 준 8가지의 의미는 아마도,

우선 일을 하라.

열심히 하라.

잘 하라.

결과를 만들어 내라.

가치를 만들어 내라.

그 일을 통해 꿈을 이루어라.

궁극적으로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것일테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그 일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