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경영/꿈과 비전

장식용 꿈

김부현(김중순) 2009. 9. 10. 09:59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서 커다란 종이를 펴놓고 조목조목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내가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면 나오는 오래된 습관이다.

종이에 칸을 나눠 해야 할 일과 일정, 예상되는 어려움 등을 표로 만들어 일의 전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나에게는 효과적이다.

돌이켜보면 철들고 나서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이 방법을 쓰지 않은 적이 없는 것 같다.

가령, 할까 말까 망설여지는 일이라면 해야 하는 이유와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나란히 써본다.

그러면 적어가는 과정에서 상황이 객관화되어 명쾌하게 정리되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중략)

혹시 복잡한 문제가 있거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면, 당장 종이와 연필을 꺼내어 이 방법을 써보시라.

그 효과는 내가 보증한다.

100%!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 나오는 글이다.

                                                                                 

문제나 고민이 있을 때 종이에 적어보라. 

신기하게도 복잡했던 문제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된다.

이 효과는 나도 경험한 턱에 99% 장담한다.

특히 꿈꾸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큰 백지에 나의 과거의 좋았던 일, 잘 했던 일 등을 적어보고 그리고 현재 나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 가치관,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 등을 적어보라.

그러면 액션플랜이 나온다.

그 안에 분명 당신의 꿈이 있다.

그리고는 이 결과를 토대로 시작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액자에 걸어 전시하는 수준에 머물고 만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이다.

머리로만 이루려는 꿈은 꿈이 아니다.

<충주 탄금대>                                                              '작식용 꿈'에서 탈피하려면 행동과 열정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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