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경영/꿈과 비전

품고, 믿고, 그려라

김부현(김중순) 2009. 11. 17. 11:11

"나는 성공의 열쇠는 모른다.

하지만 실패의 열쇠는 모든 사람을 다 기쁘게 하려는 것이다."

-빌 코스비

 

꿈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우선 자신이 열정을 다하고 있는 대상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만 찾을 수 있다면 분명 그 속에 꿈이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몇 분의 시간을 내어 당신이 무엇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어떤 것에 열정을 쏟는 것과 꿈은 다른 걸까?

 

이 둘은 조금 다르다. 나의 경우, 열정은 젊은이들을 향해 있다. 그들의 가능성과 기회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싶고, 그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의 꿈을 어떻게 이루어 가고 있는지 이야기하며 서로 격려하는 걸 보고 싶다.

호주의 동기부여가 브렛 머레이는 그의 저서 <플라이-내 안의 에너지로 성공을 이루는 방법>에서 '열정은 막연하고 분별력이 부족하여 단지 동기부여만을 해주는 반면, 꿈은 하고 싶거나 가지길 원하는 '어떤 것'에 대한 실제적인 목표다.'라고 했다. 그렇다. 꿈은 열정의 결과물이다.

그러면 꿈은 어디서 생길까?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미래에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믿음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나는 꿈이 우리가 경험했던 것에서부터 생긴다고 믿는다. 목격했던 사건, 들었던 음악, 보았던 TV 프로그램. 이런 경험 모두가 우리의 상상력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로 꿈이 자라게 된다. 꿈은 상상력이나 창의력의 산물이다. 또한 상상력이나 창의력은 많이 보고, 듣고, 읽는데서 자라난다. 꿈은 자연스럽게 그저 솟아나는 것이 아님은 물론 모두가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무나 이룰 수 있다면 이미 그건 꿈이 아니다. 꿈으로서의 가치도 상실한다. 꿈에도 등급이 있다. 사실 어떤 꿈은 돈이 지나치게 많이 든다. 또한 정신적인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꿈도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꿈도 있다. 그러나 그 정도와 시간의 차이일 뿐 결국에는 누군가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가진 모든 것, 희생, 헌신, 열정, 그리고 당신을 지원하는 그룹이 있을 때 실현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명심하라.

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품고, 믿고, 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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