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경영/예술-기업문화

우리나라 부자들이 지키는 8가지 불문율(1/8)

김부현(김중순) 2010. 3. 2. 20:41

우리나라 부자들이 금과옥조처럼 지키는 여덟 가지 불문율에 대해 총 8회에 걸쳐 시리즈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경제적인 자유를 꿈꿉니다.

그러나 경제적 자유를 얻는 소위 '부자'는 소수입니다. 세상은 차이를 만들어 내는 소수에게만 영광을 안겨 주기 때문입니다. 오죽했으면 개그프로에서조차 '1등만을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부자를 탓하기보다는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요. 부자는 터부시할 대상이 아니라 본받아야 할 대상이지요. 부자를 배척하는 사람은 결코 부자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부자들이 반드시 지키는 여덟 가지 불문율 중 그 첫 번째를 소개합니다.

 

1. "사고의 측면 : 소수의 법칙과 역발상의 법칙"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과 달리 다수의 꽁무니를 쫓아다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다수의 반대편에서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소수의 편에서 고독한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할 수도 있지만, 그 덕분에 돈이 머무르는 곳을 먼저 알고 그것을 독차지할 수 있습니다. 즉 희소성이란 경제적 가치를 선점하게 되는 것이지요.

소수의 법칙은 역발상에서 나옵니다. 역발상의 법칙은 보통 사람들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그 반대쪽에 관심을 두는 자신만의 역발상 안목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결코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잘 알고 있는 것이지요. 다수의 무리를 따라가도 무방한 곳은 야구장 갈 때 뿐입니다.

‘95%가 군중 심리에 따라 행동하고, 나머지 5%만이 군중 심리에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입으로는 차이와 다름을 외치지만 행동은 늘 95% 속에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는 늘 일이 잘 안 된다고 불평을 합니다. 백만장자인 카네기는 “부자가 된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그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매사에 다른 사람들의 반대편에 서라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말을 하고 다른 행동을 하라고 해서 다수를 무시하라는 의미는 더더욱 아닐 것입니다.

자신의 꿈과 비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철학으로 가라는 의미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