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1980년대 미국 뉴욕에서는 해마다 60만건 이상의 중범죄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하철에서는 극악범죄가 기성을 부려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는 것조차 기피할 정도였지요. 러트거즈 대학의 캐링 교수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기초로 지하철이 중범죄의 온상이 되는 원인을 바로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뒤 교통국장이었던 데이비드 건은 지하철 차량의 낙서를 지우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모든 낙서를 지우는데 자그마치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2년 후부터 범죄 건수가 감소하기 시작해 1994년에는 절반으로 줄었고, 이후 75%까지 감소했습니다.
일을 할 때도 환경이 중요합니다.
책상 위에 서류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하는 시간보다 서류를 뒤지는 시간이 더 많다는 말입니다.
책상을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예감이 틀리기를 바라지만, 책상 정리가 깨끗하지 않은 사람이 조직에서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것에 시간을 빼앗기고 정작 해야 할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책상은 깨끗한가요?
깨끗한 책상은 일을 눙률적으로 할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입니다.
집안대청소만 할 것이 아니라 일상을 대청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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