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ANU안 vs 특별건축안 두고 고심 중물가 상승으로 설계안별 공사비 40% 격차오는 4월 조합원 총회서 최종 결정될 예정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삼익비치 재건축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의 은마아파트’로 불리며 재건축 대장주로 손꼽히는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의 추정분담금이 설계안에 따라 8억~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사실상 ‘1대1 재건축’인 기존안과 이보다 더 높은 부산시 특별건축안을 두고 조합원들의 고심이 깊어지게 됐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익비치타운 재건축조합(남천2구역)은 설명회를 열고 설계안별 추정분담금과 일반 분양 시 예정분양가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에 나온 추정 분담금은 전용 84㎡ 기준 기존 ANU안 8억원, 특별건축안 9억원 수준이다.기존안 같은 평수의 아파트를 ..